ตอนที่ 16
제16화
October 31, 2026
다만 그는 곧장 머리를 내저으며 단호하게 말했다.
“아니, 아직 만날 생각 없어.”
차윤서도 한 방에 성공할 거란 기대는 없었던지라 예상했던 대답에 그저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요. 그럼 언제 여자친구 필요하면 저부터 고려해주세요!”
서주노는 아무런 대답 없이 눈썹을 치키고 반짝이는 그녀의 눈동자를 바라봤다.
“왜 꼭 나야?”
차윤서는 잠깐 당혹스러웠지만 금세 마음을 다잡았다.
“좋아하는데 이유가 있나요?”
그녀는 입술을 앙다물고 시선을 피했다.
“굳이 이유를 묻는다면 제 원픽은 꼭 대표님이어야만 해요!”
말미에 그녀는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더없이 솔직한 대답이었다.
별안간 분위기가 어색해지고 커피를 젓는 숟가락이 가끔 잔에 부딪히는 소리만 들려왔다.
한참 후 서주노가 시계를 보더니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
“휴식시간 거의 끝나. 차 비서도 이만 돌아가야지.”
“네, 알겠습니다.”
그녀가 익살스럽게 대답했다. 좀전의 실망한 기운은 마치 그의 환각인 것만 같았다. 서주노는 가볍게 손을 흔들며 말했다.
“이 커피는 내가 살게.”
차윤서는 웃으면서 고마움을 표하고 멀어져가는 그의 뒷모습을 바라봤다. 이때 만약 서주노가 고개를 돌린다면 그리움에 휩싸인 그녀의 눈빛을 바로 알아챘을 것이다.
그녀는 머리를 푹 숙이고 쓴웃음을 지었다.
“보고 싶어, 하준아...”
이제막떠나려하자박도하가또다시언성을
주위사람들의시선에차윤서는한숨을내쉬고마지못해고개를
소외감이잔뜩느껴지는그녀의눈빛과더없이삭막한박도하의마음을얼어붙게
멀리서여기까지찾아온이유가이제곧출근시간이라별일없으면이만
그는버림받은강아지처럼불쌍한눈빛으로주인쳐다보듯차윤서를바라보며눈물을다시한번그녀에게사랑받고싶어서끝내울먹이는목소리로말을
때문에갖은수단으로내게접근했고이제와서매정하게버리고네가뭔데이혼도혼자그이혼합의서난처음부터모르는그러니까
차윤서는고개를내저으며입꼬리를씩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