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3
제13장 엿 먹이다
October 31, 2026
그동안 이 집에서 진영철은 그녀한테 잘해주는 사람이었다.
강유나는 그 이상한 느낌이 어디서 비롯된 것인지 알 수 없었고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결국 자신이 고마움을 모르는 거라고 탓했다.
그녀는 눈살을 가다듬으며 속내를 숨기려 했고 입술을 살짝 깨물고 부드럽게 말했다.
"맞는 말씀입니다, 할아버지, 그래서 그러는 거예요, 이 시점에 더 이상 할아버지한테 부담을 드리고 싶지 않아요."
그 말을 들은 진영철은 머리를 들어 그녀를 바라보았다.
"유나야, 가족끼리 무슨 소리 하는 거냐?"
강유나는 고개를 저으며 목이 멘 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제 엄마의 상황이 안 좋아요."
그러면서 멈칫하고는 심호흡하고 조리 있게 말했다.
"한동안 병원에 있으려고요, 남은 시간 동안 같이 시간 보내고 싶어요, 마침 해야 할 일도 있고, 그래서 허 집사님이 같이 가실 필요가 없어요."
진영철은 그제야 그녀가 도망치겠다는 걸 알아챘다.
진영철은 바로 허리를 펴고 뒤에 기대서 허 집사를 힐끗 보았다.
"그랬구나."
그의 의미심장한 말에 강유나는 얼굴이 뜨거워졌고 자세를 더 낮췄다.
"감사해요, 할아버지."
동의한 걸로 받아들였다.
고집을 이기지 못하자 진영철은 하는 수 없다는 듯 손을 흔들었고 그녀의 뜻대로 하게 했다.
"가 봐."
강유나는 안도의 숨을 크게 내쉬고는 도망가려고 하는데, 돌아서자마자 진영철이 갑자기 그녀를 불러 세웠다.
"유나야."
그 말을 듣자 강유나는 발걸음을 멈췄고 진영철이 느긋하게 말했다.
"넌 아직 젊어, 너무 힘들게 살지 마."
강유나는 멈칫했고 진영철의 말속에 말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그녀가 다급하게 입을 뻥긋거렸고 뭐라고 하려고 했는데, 진영철이 붓을 들고 글을 쓰려고 하면서 말했다.
"가 봐, 네 엄마한테 안부 전해주고."
그 모습을 본 강유나는 가볍게 인사했고 다급하게 문을 닫았는데 마주 온 사람과 부딪쳤다.
남자의 단단한 가슴에 부딪친 강유나는 심장이 덜컹했고 깜짝 놀라서 연신 뒷걸음쳤다.
머리를 들어 오현우인 걸 보자 강유나는 멈칫했다.
"미안해요."
오현우는 눈썹을 치켜들고 그녀를 훑어보더니 친한 척하며 말했다.
"병원에 가요?"
그제야강유나는왜오현우가진영철의환심을살수있는지알게
그모습을보자그는입꼬리를올리고웃으며옆으로자리를비켜
가는
강유나는진짜가는길이맞는지아닌지알수
그녀는그가모르는척하면서자신을비웃으려고하는줄하지만오현우는가는내내열심히운전만마치진짜좋은마음에데려다주려고하는사람같았고거의말도걸지
강유나는자기도모르게안도의숨을
차가병원문앞에세워졌고오현우가브레이크를밟고는숨을내쉬며
그러자강유나는가볍게감사인사를건네고문을열려고마침길건너편에세워진차를보게
아주익숙한자세히보니정말진영재의
강유나는멈칫했고자신이잘못본줄옆에있던오현우도눈치채고는
말이끝나기바쁘게문이열리더니진영재가긴다리로차에서내렸고민연서가바로
진영재는급하게가지않았고북적한거리를돌아매너있게민연서한테손을
두사람은서로마주보고는서로팔짱을꼈는데정말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