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65
제65장 퇴사
October 31, 2026
강유나가 그룹에 도착했을 때는 이른 시간이었기에 사람이 별로 없었다.
인사를 책임지고 있는 현서아는 강유나가 캐리어를 끌고 온 걸 보고는 멈칫하고는 가방을 테이블에 놓고 주위를 둘러보더니 의아해하며 물었다.
"강 비서님이 왜 왔어요, 집에 일이 있다고 하지 않았어요?"
강유나는 진영철이 낙하산으로 보낸 내부인이라 평소 대표 비서의 직위를 차지하고만 있었고, 실질적인 공헌을 한 적이 없었다.
다들 그녀의 뒷백을 부러워했지만, 그녀가 남자한테만 빌붙어 사는 여자라고 비웃었기에, 다들 보기에만 사이가 좋았고 사적으로는 별로 왕래하지 않았다.
강유나는 자신이 진씨 가문에서 보낸 꼭두각시라는 걸 알고 있었다. 비서라는 이름만 있을 뿐, 거의 실속 있는 일을 하지 않았기에 다들 뒤에서 그녀를 많이 욕했었다.
그녀는 원래 조용히 사직서만 내고 가려고 했는데, 현서아를 만나게 되었고 그녀가 가십에 찬 눈빛으로 바라보자 강유나는 멍해졌다.
그녀가 묻자 강유나는 사직서를 건네며 부드럽게 말했다.
"회사 관두려고 왔어요."
이번에는 현서아가 멈칫했다.
그녀는 테이블에 있는 사직서를 힐끗 보았고 만지지는 않고는 어색하게 웃으며 말했다.
"정말요?"
현서아는 다른 뜻은 없었다. 그녀는 그냥 일계 직원이었고, 앞에 있는 사람은 진영철이 직접 선택한 대표 사모님이었기에, 그녀는 이게 부부사이의 장난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신이 동의했다가 대표님의 심기를 건드려서 직장을 잃을까 봐 걱정되었다.
그녀는 도박할 수 없었기에 제대로 물어봐야 했다.
현서아는 떠보듯 물었다.
"강 비서님, 혹시 대표님이랑 싸웠어요?"
요즘 진영재와 강유나의 소문이 많았고, 다들 뒤에서 인터넷 가십을 많이 봤었고, 민연서도 직접 비서실에 와서 일했었기에, 세 사람에 관한 소문들이 많았다. 하지만 진짜가 뭔지 아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강유나가 직접 퇴사하려고 온 걸 보자, 현서아는 그녀의 뒤에 있는 캐리어를 여러 번 힐끗거렸다.
그녀는 손을 비비면서 가식적인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아니면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제가 대표님한테 전화해도 될까요?"
"그럴 필요 없어요."
강유나는 웃으며 재빨리 답했다.
"현서아 씨, 수고스러운 대로 이 걸 올려주세요, 재료가 나오면 바로 버려주시면 돼요, 저 다시는 안 와요."
두 사람이 얘기하는 사이에, 사무실에 직원들이 꽤 많이 왔고, 다들 강유나를 보았고 그녀가 선을 긋는 말까지 모두 들었기에 모두 강유나한테 시선을 집중했다.
보아하니 두 사람이 헤어진 거네.
강유나가 진지하자 현서아는 어색하게 웃었고 두 사람이 진짜 헤어졌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기분이 조금 좋았다. 자신과 강유나가 비슷한 시기에 회사를 들어왔지만, 강유나가 팔자 좋게 대표님을 만났고 자신은 인사팀에서 고생스럽게 일만 해야 했기에 그녀는 불만도 있었고 질투도 있었다.
전에는 그녀가 별거 아니었지만, 지금은 강유나가 뒷백이 없어졌다. 그녀는 자신이 전에 강유나 때문에 몇 번이나 처벌을 받았던 게 생각나서, 테이블에 놓인 자료를 힐끗 보고는 잠깐 망설이다가 다시 입을 열었는데, 전과는 완전히 다른 태도였다.
강유나는정말그녀가정신이이상하다고
강유나는현서아가몇번이고진영재를유혹하려고자신이진영재의약혼녀라는게그녀가재벌한테잘보이려던계획이또진영재가그녀를인사팀으로보내서진급도어렵게
강유나는그녀가바로태도가변한걸보고미간을찌푸리고다시
제가나중에일자리를어떻게
현서아는강유나가만만한걸알고그녀는고개를돌려구경하고있는동료들을보며피식
이건그쪽그걸로절난감하게하면안게다가그쪽이오늘퇴사했다가내일울며불며돌아올지누가
진영재의돈을싫어할여자가없었기
강유나는조용히그녀를
평소였으면그녀는진씨가문의체면때문에참았겠지만지금은
그녀는바로현서아의가방에서영수증을꺼내사람들이보는앞에서테이블에
그모습을본현서아는깜짝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