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76
제76장 결정
October 31, 2026
그 말을 듣자 주민규는 고개를 끄덕였고 오현우의 말에 동의한다는 듯 맞장구쳤다.
"하긴 그래."
그는 멈칫하더니 웃음을 터뜨렸다.
"친구야,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너희 집에서 아직도 정략결혼을 시키려고 해? 그때 대체 왜 이런 풍습은 안 없어졌는지 몰라?"
그들은 모두 가문들이 잘 살았기에 서로 어울리는 가문을 선택하려고 했고 항상 속박되어 살았고 자유롭지 않았다.
돈이 많고 권력이 있으면 뭐?
가문 앞에서 그들은 이익을 위해 서로 교환할 수 있는 도구였고, 더 높은 가치를 창조해야 중시를 받게 된다.
오현우도 그걸 잘 알았기에 고개를 숙이고 웃을 뿐 아무 말하지 않고 계속 담배통을 만지작거렸다.
그와 같이 바람을 한참 맞은 주민규, 오현우가 만지작거리는 담배통을 힐끗 보았는데, 오현우가 피우고 싶어 하는 것 같자 미간을 찌푸리고는 오현우가 고개를 숙이고 라이터를 찾는 순간, 그의 팔을 세게 밀어버렸다. 오현우는 손이 움찔했고 "딸랑"하는 소리와 함께 담배통이 바닥에 떨어졌고 담배들이 여러 대가 널브러졌다.
오현우는 멍해졌다.
"왜 지랄하는데?"
주민규는 콧방귀를 뀌고는 보지도 않고 담배통을 집어 들고는 재빨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쓰레기통에 던져버렸다. "쿵쾅"하는 소리와 함께 담배 한 통이 사라지자 오현우는 낯빛이 살짝 변해서 미간을 찌푸리고 고개를 돌렸지만, 주현우는 팔짱을 낀 채로 대수롭지 않아 했다.
"대가리에 피도 안 마른 게, 감히 담배를 피워?"
주민규는 무표정으로 말을 이어갔다.
"우리 병원에서 매일 폐암으로 죽는 환자가 몇 명인 줄 알아?"
오현우는 손이 텅 비자 그곳을 바라보았지만, 쓰레기통에서 물건을 뒤지는 습관이 없었기에 생각을 접었다.
그가 답답해하자 주민규는 눈알을 굴리고 물었다.
"그 아이 어떡할 거야?"
그는 무의식적으로 그 아이가 오현우의 눈엣가시라고 생각했고 기회를 잡아 없애버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오현우도 그의 말뜻을 알아채고는 멈칫했다. 그는 이 아이가 자신과 상관없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순간 이상한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
아주 황당했지만 좋은 것 같았다.
"낳아."
오현우는 고개를 돌리고 주민규를 바라보았고 가라앉은 목소리로 확신에 차서 말했다.
"아이는 죄가 없잖아."
주민규는 깜짝 놀라서 한참 반응하지 못했다. 오현우가 장난하는 게 아니라는 걸 확인하고서야 입을 떡 벌렸다. 오씨 가문의 태도가 뻔했기에 그는 축복의 말이 나오지 않아 그저 엄지손가락만 내밀었다.
"대단해, 친구야, 오늘에야 네가 진짜 남자 중의 남자라는 걸 알게 됐어."
오현우는 웃기만 하고 대답하지 않았다.
주민규는 뭔가 이상한 걸 느꼈다. 오현우는 누군가와 연을 끊으려 하는 것 같지 않았고, 그 아이를 빌려서 여자를 잡으려고 하는 것 같았다. 그러나 오현우가 결정했기에 그도 더는 말리지 않았고, 황당해서 고개를 저으며 중얼거렸다.
왜이렇게된
오현우는결국참지못했고기다릴수마음속에서계속재촉하는소리가들렸는데그한테빨리강유나를찾지어쩌면어떤일은평생보상하지못할수가있다고말하는것
그래서오현우는휴가를이용해서쉴틈없이운전해서이곳으로온
오현우와마주하고앉아있는이강유나는갑자기뭐라고말해야할지
그녀는고개를떨구고두손을꽉잡고는한참지나서야머뭇거리며
그녀는멈칫하고는그래도오현우가자신을도와줬었기에또말을이어
속이려고한게
하지만그말을솔직한말이
오현우는그녀가일부러자신과연락을끊었다는걸알고있었기에눈썹을치켜세우고갑작스럽게
정말궁금해서유나씨는제가진씨가문사람들처럼피도눈물도없는사람이라고생각하는
아니면왜경계하듯
서로아는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