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28
제128장
October 31, 2026
강하나는 담담하게 미소 지으며 말했다.
“저도 미리 선배님이 이런 분이라는 걸 알았더라면 애초에 찾아오지도 않았을 거예요.”
그녀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양현호는 홱 돌아서며 불같이 화를 냈다.
“지금 뭐라고 했어!”
계속 옆에서 조용히 지켜보고만 있던 단정우가 그제야 한 발 앞으로 나서더니, 강하나 앞을 가로막으며 말했다.
“선배님, 너무 유치하신 거 아니에요? 첫 만남부터 어린 감독한테 이러시면 곤란하잖아요.”
양현호는 억울하다는 듯 말했다.
“내가 얘를 괴롭혔다고? 겨우 몇 마디 했을 뿐인데, 벌써 나를 깔아뭉개려 들어? 정우야, 네 눈은 대체 왜 이 모양이야? 넌...”
“선배님!”
단정우가 짧게 한숨을 쉬며 말을 끊었다.
“감독님이 나이도 어리고 경력도 짧아서 미덥지 않으셨다면 애초에 저한테 미리 말씀하셨어야죠. 굳이 제가 사람을 데려오고 난 뒤에 이렇게 면박을 주실 필요는 없잖아요.”
“너!”
양현호는 순간 말문이 막혔다.
“이제 날 가르치기까지 하겠다는 거야? 내가 한 말이 틀렸어? 뭐야, 그럼 내가 얘를 보자마자 아부라도 해야 했나? 네가 정신을 못 차리고 헛것을 보고 있는 거야! 제정신이면 이런 식으로 일 처리하진 않겠지!”
강하나는 뜻하지 않게 단정우까지 휘말리게 만든 것 같아 미안한 마음에 서둘러 앞으로 나서며 말했다.
“선배님, 이건 정우 씨와는 아무 관계 없는 일이에요. 만약 기분이 상하셨다면 저한테 화를 내세요. 정우 씨는 단순히 저를 소개해 주셨을 뿐이에요.”
“소개?”
양현호는 코웃음을 치며 팔짱을 끼었다. 더 이상 말을 잇지 않으려는 듯했지만 마침 그의 휴대폰에서 알림음이 울렸다.
무심코 화면을 확인한 양현호는 순간 얼굴빛이 변했다. 그러고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단정우를 노려보았다. 하지만 단정우는 담담한 표정으로 그의 시선을 정면으로 받아냈다.
양현호는 짧게 숨을 들이마신 뒤 강하나를 다시 돌아보며 말했다.
시나리오를제대로이해하지도못한채배우가연기를잘할수있다고생각하지이작품은저희가진심을다해만드는단순히보고캐스팅을결정할순이만다음에또좋은기회가있으면그때
그말을끝으로강하나는짧게단정우에게미안하다는눈빛을보내고는뒤돌아
양현호는충격을받은듯한동안멍하니그녀를고작신인감독이이렇게대놓고거절할줄은꿈에도
단순히몇마디직설적인말을했을뿐인데대놓고등을
그는얼른단정우를노려보며그가자신을위해한마디거들어주길하지만단정우는그저미소만지을
저희먼저계속바둑
이
단정우는이미강하나를따라걸음을옮기고그의뒷모습을보며양현호는화가치밀어
감히나를내버려두고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