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46
제146장
October 31, 2026
‘그럼 지헌 씨가 자금 세탁을 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겠네? 뭐지? 지헌 씨의 약점을 잡고 결정타를 날리려는 건가? 아니면 그냥 묵인하는 건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며 순간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하나야, 넌 내가 직접 고른 우리 가문 며느리야. 네가 억울한 일 당하지 않게 잘할 테니까 걱정말고 푹 쉬어. 그 자식 혼내는 건 나한테 맡기고.”
통화를 마친 뒤에도 강하나의 손은 여전히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박정재은 두 사람의 이혼을 원하지 않기에 이런 상황에서 그녀의 편을 들어주는 것일 것이다. 하지만 그 목적이 정말 인간적으로 그녀가 마음에 들어서가 아니라 며느리로서 그녀가 가진 가치를 잃고 싶지 않아서일 것이다.
‘지헌 씨가 이혼을 거부하는 것도 같은 이유겠지. 그게 아니면 내 앞에선 온갖 불쌍한 척 다해놓고 그 여자와 그런 짓을 할 리가 없을 테니까. 이대론 안 돼. 최대한 빨리 이혼해야 해...’
잠시 후, 택시가 별장 앞에 멈춰 서고 택시 기사는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밖을 내다보며 물었다.
“정말 여기 사십니까?”
‘이렇게 큰 별장이라면... 몇백억은 하겠지? 게다가 인테리어에 관리비는 또 얼마일 거야. 부자들은 뭐가 달라도 달라.’
평소라면 대충 대답이라도 했겠지만 지금은 도저히 장단을 맞춰줄 기분이 아니었던지라 강하나는 대충 금액을 결제한 뒤 택시에서 내렸다.
하지만 그녀의 뒤를 따라 내리는 단정우를 발견하곤 눈이 휘둥그레졌다.
“왜... 내려요?”
“시간이 너무 늦었잖아요. 지금 집 가면 새벽 1시는 넘을걸요? 여기서 하룻밤만 묵으면 안 될까요?”
‘갑자기? 여기서?’
단정우를 빤히 바라보던 강하나가 한숨을 푹 내쉬었다.
“나 걱정해서 이러는 거 아는데 나 괜찮아요. 그러니까 집에 가요.”
대표님이우리아가씨한테호감이있다는건이미알고있던지금이시간까지같이있은걸요즘말로이런걸썸이라고
얼른들어가서저도씻고
푹
고개를끄덕이던유정희의시선은자연스레단정우에게로
잘생겼고자상해역시하나
유정희가자리를뜨자단정우는일단주방으로
주위를살펴보던그는찬장에서컵을꺼내고챙겨온과일로간단히과일주스를만들어강하나에게건넨뒤에야재킷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