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01
제201장
October 31, 2026
사진에는 병원 침대에 기대어 깁스를 한 팔을 들어 보이는 박지헌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시간을 보니 대략 한 시간 전쯤이었지만 댓글이 하나도 없었다.
이게 뭘 의미할까?
이건 이 게시물이 오직 그녀만 볼 수 있도록 설정되었다는 뜻이었다.
그렇지 않고서야 그의 사업 파트너들이나 그에게 잘 보이려는 여자들, 특히 서다은이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달지 않을 리가 없었다.
강하나는 코웃음을 치며 댓글로 꼴 좋다라고 남길까 하다가 박지헌의 성격을 생각하니 그런 댓글을 달아도 분명 이를 빌미로 또 엉겨 붙을 것 같아 그냥 못 본 척 넘어가기로 했다.
식사가 끝나갈 무렵, 이정인이 세 명의 조감독들과 드디어 업무 이야기를 마치고 와인을 홀짝이며 사적인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제가 또 영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하니까, 제 동생이 자기도 꼭 촬영장에 와서 일하겠다고 졸라대는 거예요. 매일 같이 들러붙어서 아주 미치겠어요.”
강하나는 그가 가족 이야기를 할 때면 유독 흥미가 생겼다.
특히 그의 집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다툼이나 일상적인 에피소드는 듣기만 해도 따뜻하고 재미있었다.
그래서 바로 휴대폰을 내려놓고 대화에 끼어들었다.
“그럼 그냥 오라고 하면 되잖아? 촬영장에 아직 빈자리도 많고.”
이정인은 손을 휘저으며 단호하게 말했다.
“됐어요, 됐어! 걔는 진짜 말 그대로 사고뭉치거든요. 어릴 때부터 공부는 안 하고 말썽 피우는 것만 전문이었어요. 걔를 촬영장에 데려오면 분명 난장판이 날 거라고요. 나야 그렇다 쳐도 다른 사람들까지 피해 볼까 봐 절대 안 돼요.”
강하나는 별생각 없이 말했다.
“그냥 에너지가 넘치는 것 같은데? 촬영장에서 일 좀 하면서 힘 좀 빼면 조용해질 수도 있잖아.”
세 명의 조감독도 고개를 끄덕이며 맞장구를 쳤고 결국 이정인은 어깨를 으쓱하며 웃었다.
“그럼 집에 가서 한 번 떠보죠, 뭐. 근데 솔직히 힘쓰는 일 빼고 걔한테 맡길 만한 일은 없을 거예요.”
그렇게 다들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강하나의 시선이 문득 2층에서 내려오는 단정우와 한 노인을 향했다.
‘벌써 식사를 마친 건가?’
강하나는 무심코 그들을 바라봤다.
‘저분은 누구지? 낯이 익은데... 그나저나 정우 씨 오늘 유난히 멋있어 보이네.’
단정우는강하나를바라보며말했지만정작이정인에게들려주려는
두분약속있었나그럼전먼저
이정인은당황스러운듯눈을그는강하나와단정우를번갈아보며도저히두사람이사적인관계일리없다고생각했지만또한편으로는뭔가수상한느낌이
조감독들과눈을마주치자그들도마찬가지생각인듯의미심장한표정을하지만아무말없이가볍게인사만하고차에
강하나는바보가그들이뭔가의심하고있다는걸눈치챘으나굳이해명할필요는어차피단정우에게는첫사랑이따로
언젠가그사실이드러나면오해도자연스레풀릴괜히지금해명하면오히려더의심만살
그들이떠난강하나는의아한눈으로단정우를바라보며
데리러
단정우는담담한표정으로
케이크사주기로가게가문을닫아서못오늘다시가서그때못먹은거보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