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16
제216장
October 31, 2026
못된 놈이라는 호칭은 박지헌을 욕하는 걸까 아니면 장난스럽게 부르는 걸까?
단정우의 눈빛이 순간 서늘해졌다. 그는 참지 못하고 강하나에게 충고했다.
“박지헌 씨는 여자를 달래는 데 능숙해요. 분명 무슨 꿍꿍이가 있어서 하나 씨를 찾은 걸 테니까, 그 사람 수작에 속아 넘어가지 마요.”
“꿍꿍이가 있다고요? 정우 씨가 박지헌을 너무 몰라서 그래요. 박지헌은 원래 엄청난 자신감 덩어리라 머리 한 번 뜨거워지면 바로 돌진하는 스타일이에요. 뭘 미리 준비하고 그런 거 없어요.”
강하나는 별것 아니라는 듯 말하며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거실에는 박지헌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그 사람 갔어요?”
유정희가 얼른 다가와서 말했다.
“운성시로 돌아간다고 하셨어요. 지금 공항으로 가고 계실 거예요. 떠나시기 전에 하나 씨한테 전해달라고 하신 말씀이 있어요.”
강하나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라는 신호를 보내자 유정희는 난감한 표정으로 조심스럽게 말을 이었다.
“그게... 하나 씨가 서다은 씨를 혼내 줬으니 이제 속도 좀 풀렸을 테고, 더 이상 나설 필요 없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돈이 필요하면 직접 말하라고 하셨고요. 박 대표님은 하나 씨처럼 그렇게 쪼잔하지 않으니까, 그동안 있었던 일들은 그냥 넘기겠다고 하셨어요.”
말을 전하는 유정희조차 입을 떼기 힘든 듯 머뭇거렸다. 하지만 박지헌은 그런 말을 서슴없이 내뱉을 수 있는 사람이었다.
강하나는 코웃음을 쳤다.
서다은을 혼내 주는 건 박지헌과는 아무 상관없는 일이었다. 그것은 전적으로 서다은이 또다시 문제를 일으키느냐에 달려 있었다. 게다가 서다은은 절대 가만히 있지 않을 터였다.
특히 인터넷에서 그녀를 향한 비난이 쏟아지고 심지어 수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보이콧하며 [하늘을 타고] 촬영에서 하차하라고 요구하는 상황에서 서다은이 강하나를 더욱 증오하지 않을 리 없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서다은은 휴대폰을 손에 들고 이정 그룹 엔터테인먼트 부문 총괄과 격렬한 언쟁을 벌이고 있었다.
“지금 내가 이렇게까지 욕을 먹고 있는데 아무 대책도 안 세우는 거예요? 이정 엔터의 온갖 자원이 다 나한테 집중돼 있다고 했잖아요? 나 하나를 위해 존재하는 거라고! 그런데도 나 하나 제대로 케어 못 하면 대체 뭐 하려고 있는 건데요?”
조현우의 얼굴이 굳어졌다.
“서다은 씨, 저한테 이러셔도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아까도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대응하지 말라는 게 대표님의 뜻입니다.”
서다은은울먹이며발을쾅쾅구르더니이내애원하는목소리로
제첫그리고제연기인생에서가장중요한전환점이기도이러다간정말죽을것제발좀
박지헌은비웃음을
일가지고생사를논할걱정네이름이그렇게까지대단한것도사람들기억속에서금방영화개봉할때쯤이면다들이일은까맣게잊고그러니까지금은그냥가만히
가만히
결국지금은대중의비난을묵묵히견디라는
언론대응도하지말라는
서다은의눈빛이싸늘하게
씨가끝까지책임져준다고그래서난아이를지키기로했던그런데애초에이렇게될줄그때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