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18
제218장
October 31, 2026
강하나는 박지헌이 떠난 뒤 곧바로 자신을 곤란하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방금 식사 도중 단정우가 찾아오는 바람에 제대로 먹지 못했던 터라, 그와 함께 식사하기로 했다.
식사를 마친 후 두 사람은 식탁에서 차를 마시며 영화와 촬영 관련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때 단정우의 휴대폰이 울렸다. 그는 그냥 무음으로 전환하려다가 화면에 뜬 발신자의 이름을 보고 생각을 바꿨다.
“네, 지금이요? 문제없어요.”
단정우는 간단히 대답한 후 문득 고개를 들어 강하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사실 감독님이 지금 제 옆에 있는데요. 같이 가도 될까요? 네, 그럼 대략 한 시간 후에 도착하겠습니다.”
강하나는 순간 멈칫했다.
“누구예요?”
‘갑자기 왜 내 얘기가 나오는 거지?’
단정우가 미소를 지으며 답했다.
“노르 시네마의 진경준 대표님, 전에 본 적 있잖아요. 지금 내 컨트리클럽에 있는데 우리를 초대하고 싶다고 하네요.”
‘아, 진 대표님이었구나.’
그러니 단정우가 그녀에게 허락도 없이 그냥 말했던 것이었다. 만약 진경준이라면 당연히 만나야 했다.
“그럼 나 준비 좀 할게요.”
그러자 단정우가 그녀를 불러 세웠다.
“외출할 옷만 챙기면 돼요. 운동복은 클럽에 새 걸로 준비돼 있으니까요.”
강하나는 자신이 입고 있던 긴 원피스를 내려다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그냥 이대로 가요. 굳이 갈아입을 필요 없겠네요.”
진경준을 만나는 데 이 정도 차림이면 충분했다. 어차피 컨트리클럽에 가면 바로 운동복으로 갈아입을 테니 외출 복장을 신경 쓸 필요가 없었다.
강하나는 원래 조우재의 차를 타려 했지만 단정우는 기어코 자기가 운전하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그와 점점 익숙해지면서 강하나도 점점 말이 거칠어졌다.
“정우 씨 운전 너무 느리잖아요. 그러다 늦겠어요.”
하지만 단정우는 태연하게 대답했다.
“한 시간이나 남았으니까, 늦을 일 없어요.”
사실그는더빠르게운전할수도있었지만강하나를태우고운전하는이시간이너무좋았고단둘이차안에서보내는순간들이
그래서일부러속도를늦추고이시간을더길게늘려가고그러나아무리늦춘다해도결국목적지에도착하는
단정우의컨트리클럽에도착한순간강하나는눈을크게뜨며놀란표정을
정우씨
그녀가소진시에처음왔을때이재혁이이컨트리클럽을추천했던게
그때그는이클럽이전국적으로도손꼽힐정도로호화롭다고
천미터길이의수영장과실내스키장이있을정도라고
이렇게규모가큰컨트리클럽이라면당연히상류층중에서도최고급부자들의소유물이어야
정우씨정우씨신흥재벌신흥재벌이이렇게부유해도되는
단정우는무덤덤하게
내지사가소진시에자리앞으로자주올컨트리클럽하나사두는게더편할것
컨트리클럽을사는게그저편하기그의말투는마치차한대사는것처럼너무나도가볍고당연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