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14
제114화
October 31, 2026
소채윤이 벌떡 일어서며 거의 소리를 질렀다.
“누구라고?!”
서지수는 사실 그대로 전했다.
“대학교 다니는 내내 소유리가 자기 아빠 얘기하는 걸 한 번도 못 들었어. 부모님 정보를 적을 때도 아버지 쪽은 항상 비워뒀어.”
소유리의 성격상 어머니가 자신에게 얼마나 모질게 구는지는 떠벌리면서 아버지 얘기를 전혀 안 한다는 건 말이 되지 않았다.
그건 모르거나, 말 못 하거나 둘 중 하나였다.
“제발 아니길 바라.”
소채윤이 이를 악물었다.
“만약 진짜 소유리면 내가 가만히 있지 않을 거야.”
서지수도 속으로 간절히 아니기를 빌었다.
하지만 겹치는 정황이 너무 많았다.
무엇보다 두 사람 다 소 씨였다.
“안 되겠다. 집에 당장 다녀와야겠어.”
소채윤은 답을 얻기 전까지는 마음이 진정되지 않을 것 같았다.
“확실해지면 다시 올게. 진짜 소유리면 네 걱정 덜게 내가 직접 처리할 거야!”
서지수가 걱정스레 물었다.
“같이 갈까?”
“아니야. 네가 따라오면 내가 제대로 미칠 수가 없어.”
소채윤은 매우 진지했다.
서지수는 친구를 꼭 안아 줬다.
만약 소유리가 정말 소태섭의 딸이라면 소씨 가문은 앞으로 시끄러워질 터였다.
예전의 소유리라면 큰일을 일으키지 못했지만, 지금의 소유리는 뒤에 진수혁이 있다. 소유리의 어머니가 이 시점에 연락을 한 건 그 사실을 알기 때문일 것이다.
그 생각에 서지수는 숨이 막혔다.
다음 날 오후, 서지수가 막 그림 시안을 완성했을 때 소채윤에게서 메시지가 왔다.
[짜증 나! 진짜 소유리 그 잡것이 맞아!]
답장을 보내기도 전에 전화가 울렸다.
받기 무섭게 소채윤의 분노 섞인 외침이 쏟아졌다.
“열 받아 죽겠어! 걔 우리 집 호적까지 오르겠대!”
서지수가조심스레
소채윤이다시아래를
그한마디에서지수의심장이깊이
소유리가친부를찾은건단순히아버지가필요해서가아닐
주식이든자산이든손에쥐려면든든한배경이
소태섭은절대안줄그러나진수혁이있으면이야기가
분명아저씨한테무리한조건을내걸
서지수는친구의몫까지
알바
분노가차오른소채윤은오히려
내려가서내이복여동생을직접
그녀는이복여동생이라는단어를이악문채말하고전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