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26
제126화
October 31, 2026
이원은 진수혁이 보유한 몇몇 계열사보다도 훨씬 작았다. 그가 그런 회사의 창립 기념식에 참석할 이유는 없었다.
“그렇지만...”
소유리가 말을 잇다 말고 무심코 서지수를 스쳤다.
양희지가 물었다.
“왜요?”
“지수가 초대하면 진 대표님도 올 거예요.”
소유리가 살짝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최근 진 대표님이 자꾸 지수의 업무 진척을 묻더라니까요. 꽤 신경 쓰는 것 같아요.”
모두의 눈빛이 호기심에 반짝였다. 백여진도 슬쩍 이쪽을 바라봤다.
“소 비서, 오해했어요.”
서지수가 담담히 받아넘겼다.
“입사 전에 단 부장님이 제 업무 계획을 짜 주셨거든요. 제가 팀 속도를 따라가는지 확인하려고 진 대표님께서 점검하는 거예요. 출장 가던 날 부장님이 단체방에 공지하고, 따로 저한테도 앞으로는 진 대표님이 직접 보신다고 알려 주셨고요.”
말이 끝나자 직원들의 시선이 모두 소유리에게로 향했다. 단순한 업무 확인을 괜히 묘하게 비틀어 놓은 꼴이었다.
“그런 거였어?”
소유리가 쓴웃음을 지었다.
“난 또 예전에 네가 꿈꾸던 게 이루어진 줄 알았네.”
“...”
‘대체 무슨 꿍꿍이지.’
“무슨 꿈인데요?”
누군가 물었다.
“별거 아니에요.”
소유리가 태연하게 웃었다.
“제이 그룹에 입사해서 진 대표님의 인정을 받겠다는 꿈?”
시선이 일제히 서지수에게 꽂혔다. 서지수는 힐끔 소유리를 보고는 입도 열지 않았다. 그 눈빛 하나로 상대할 가치도 없다는 뜻을 분명히 전했다.
아까소비서님
양희지가다시조심스럽게
서지수가답을고민하던그때백여진이
색이조금
백여진이모니터를가리키며자연스럽게대화의불씨를꺼
수정해
서지수는화면을
한참공들여완성한팀장이지적할정도면뭔가있겠지그래서설명하려고고개를들었는데백여진의온화한눈길과
그순간서지수는그리고백여진이자신을살뜰히챙기고있다는사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