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46
제146화
October 31, 2026
“엄마가 있잖아.”
서지수가 진하늘의 시선을 돌렸다.
“하고 싶은 건 뭐든지 엄마가 같이 놀아줄게. 실컷 즐기자.”
진하늘은 서지수가 자신을 달래려는 걸 알면서도 눈을 굴리며 웃었다.
“그럼 귀신의 집에 가요!”
서지수가 그의 이마를 톡 건드렸다.
“하여간 장난기는.”
둘은 물속에서 십여 분 놀다가 다른 워터 어트랙션으로 자리를 옮겼다. 전 코스를 돌고 나니 한 시간이 훌쩍 지났다.
진하늘의 옷을 갈아입히려던 서지수는 그제야 가져온 옷이 진수혁의 차 안에 있다는 걸 떠올렸다.
‘진수혁 직접 차를 몰고 병원에 갔을까? 아니면 다른 사람이 데리러 왔을까?”
그렇게 고민하는 순간 옷이 든 봉투 하나가 눈앞으로 불쑥 들어왔다.
“...”
“...”
두 사람은 동시에 봉투를 든 손을 따라 올라가 얼굴을 확인했다.
“얼른 갈아입어.”
진수혁이 봉투를 다시 내밀며 눈살을 살짝 찌푸렸다. 물귀신처럼 흠뻑 젖은 두 사람을 번갈아 보면서 말이다.
서지수와 진하늘은 눈을 맞췄다. 분명 아까 그가 급히 달려가는 걸 봤기 때문이다.
진수혁은 서지수의 두 손을 잡아 봉투를 쥐여 주었다.
“너는 여자 탈의실 가서 갈아입고 다 끝나면 입구에서 기다려. 하늘이는 내가 챙길게.”
“응.”
서지수가 자동으로 대답했다.
그는 빠르게 아이를 데리고 사라졌다. 서지수는 처음으로 두 사람이 그렇게 빨리 달리는 걸 봤다.
탈의실 안, 진하늘은 둥근 눈을 깜빡이며 계속 아빠를 쳐다봤다.
“할 말 있으면 해.”
진수혁은아이의옷매무새를정돈하고손을
작은손이큰손을꼭
밖으로나오니서지수가이미옷을갈아입고기다리고그녀의손에는젖은옷을담은봉투가들려
진수혁은그녀의얼굴과손을번갈아보며시선을
그냥평범한너처럼돈이많지
서지수가그의눈빛을읽고먼저
젖은옷을계속들고차에타야한다는생각에진수혁의마음한구석이묘하게쿡
결국그는팔을뻗어봉투를낚아채더니그대로쓰레기통에그리고그녀가입열기전에한발먼저
열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