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58
제158화
October 31, 2026
분이 아직 풀리지 않은 서지수는 발끝에 더 힘을 주어 진수혁의 허벅지를 한 번 더 꾹 비벼 눌렀다.
진수혁은 넓고 단단한 손으로 그녀의 발목을 덥석 움켜잡았다. 갑작스러운 접촉에 서지수는 본능적으로 발을 빼려 했지만 빠지지 않자, 그대로 둔 채 다른 발을 번쩍 들어 그의 두 다리 사이로 내리찍었다.
분노로 이글거리는 눈빛과 빠르고 정확한 움직임에, 진수혁은 정말 맞으면 인생 끝이란 걸 깨달았다. 그는 황급히 발목을 놓고 몸을 비켰다.
쿵!
서지수의 발이 허공을 헛디디며 침대에 떨어져 묵직한 소리를 냈다.
진수혁은 홍조가 어린 그녀의 발등을 한참 바라보다가, 곧 화가 풀리지 않은 얼굴로 시선을 옮겼다.
‘전혀 봐줄 생각이 없는 힘이네.’
“뭘 그렇게 봐?”
서지수가 사뭇 담담하게 쏘아붙였다.
“네가 함부로 손부터 대지만 않았으면 이런 일 없었어.”
진수혁은 아무 대꾸도 없이 천천히 침대를 내려와 신발을 신고 방을 나섰다.
그가 무표정할수록 서지수의 불안은 커졌다. 이런 때 그는 언제나 되갚을 궁리를 하니까.
“그리고 여긴 내 집이야.”
서지수는 거실로 따라 나오며 또박또박 말했다.
“내 허락도 없이 들어온 건 명백한 불법침입이라고.”
진수혁은 걸음을 멈추고 천천히 돌아섰다.
그의 표정에 서지수는 심장이 떨렸다. 그래도 겉으로는 덤덤한 모습을 일관했다.
“내 말 틀렸어?”
“네 말이 옳다면...”
진수혁의 목소리는 느긋했지만 눌러오는 기운이 훨씬 짙어졌다.
“왜 그렇게 불안해해?”
서지수는 붉은 입술을 꾹 다물었다.
“신고할 거야?”
진수혁이 또박또박 물었다.
“...”
이혼 진행 중인 두 사람이라도 신고할 수 있다. 하지만 진수혁이라면 수많은 방법으로 정당한 이유를 만들어 낼 게 뻔했다.
엄마회사에일이있어서목요일지나면데리러갈
괜히아이앞에서티격태격할수는없어서지수는입을
식사가끝나자진수혁은경호원에게식탁을치우게
그때휴대폰에강현서의메시지가
일어나
진수혁이답장을남긴거의동시에강현서에게서전화가걸려
서지수와진하늘을한번바라본그는베란다로나가전화를
씨가대표님이서지수씨댁에계시단걸아셨는지기분이많이오후내내아무것도안
진수혁의눈빛이밤보다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