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8
제18화
October 31, 2026
20분쯤 지났을까, 진수혁이 돌아왔다.
깔끔한 흰 셔츠 차림에, 여전히 잘생긴 이목구비가 눈에 확 들어왔다. 돈 많고 권력 있고 외모까지 뛰어난 사람이니 누군가 그에게 빠지는 것도 이상할 게 없었다.
“수혁아...”
소유리는 무의식중에 두 손이 꼭 쥐어지며 자리에서 일어나 그를 바라봤다. 눈에는 잔뜩 억울함이 서려 있었다.
“미안해.”
진수혁은 그녀의 앞으로 가서 가볍게 뺨을 집듯 손을 올렸다.
“괜찮아. 별일 아닌데 뭘.”
“내가... 네 돈으로 지수한테 떠나 달라고 한 건 정말 잘못했어.”
소유리는 그가 두려운지 고개를 들지 못한 채 말했다.
“그래도 네 아내였고, 하늘이 엄만데... 미안해.”
“잘못은 내가 했지.”
진수혁은 그녀를 살짝 끌어안았다. 목소리는 여느 때보다 부드러웠다.
소유리와 서지수는 모두 동시에 의아해졌다.
“내가 너한테 충분한 확신을 주지 못해서 네가 그런 일을 한 거잖아.”
그는 그녀를 살짝 품에서 떼어내 보며 낮은 음성으로 달래듯 말했다.
“앞으론 자존심 깎으면서까지 이런 짓 하지 마. 뭔 일 있으면 나한테 직접 얘기하면 돼.”
“정말 날 안 혼내?”
소유리는 예상치 못한 반응에 멍해졌다.
“응, 화도 안 나.”
진수혁은 짧게 대답했다.
“고마워, 수혁 씨. 다시는 이러지 않을게.”
소유리는 비로소 마음을 놓았다. 물론 알았다. 그가 방금 한 말은 서지수를 의식해 일부러 들려준 것이고, 마지막 문장은 자신에게 은근 경고를 남긴 거라는 걸.
“집사.”
진수혁은 처음부터 끝까지 서지수를 쳐다보지 않았다.
집사가 바로 앞으로 나왔다.
“네, 선생님.”
“오늘부로 서지수가 이 집에서 누리던 권한을 전부 없애.”
진수혁은 명령했다.
“방 비밀번호, CCTV 열람 권한 등등 몽땅 해제해.”
“알겠습니다.”
집사는 신속하게 움직였다.
소유리가작게
그는고개를돌려그녀를방금전감정은전부사라진듯무표정한
소유리는상황을파악하고말없이입술을
얼마지나지서지수는가방을챙겨다시
진수혁의옆을지나치다잠시멈춰서비꼬듯
소지품검사안내가네물건이라도훔쳤다면
이제네품성정도는믿을수있을것
이번에진수혁은의외로태클걸지
서지수는더이상대꾸도하지않고집을
그녀가막나간진수혁의휴대폰이
서지수님어머니께문제가
비슷한서지수도병원에서전화를
어머니상태가급격히악화해서수술이빨리오셔서수술동의해주셔야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