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28
제228화
October 31, 2026
연청조차 찾아내지 못한다면 서지수 어머니는 대체 얼마나 대단한 걸까.
온라인에서는 무법자로 불리는 사람이 바로 연청인데 말이다.
“조용히 좀 해.”
연청의 얼굴에 진지함이 떠올랐다.
방화벽을 하나하나 깨뜨려 가며 자료를 불러오던 순간 화면이 갑자기 하얗게 비었다.
“...?”
고준석이 그녀의 표정을 살폈다.
“왜 그래?”
“지수 엄마 기록이 엄청난 해커한테 싹 가려졌어.”
연청은 손을 멈추고 턱을 괸 채 빈 화면을 노려봤다.
어쩐지 낯익었다. 곧이어 흉측하고 피범벅인 이미지가 튀어나올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 생각이 막 끝났을 때, 정말로 그 잔혹한 이미지가 번쩍 나타났다.
“으악!”
고준석이 깜짝 놀라 소름 돋은 팔을 문질렀다.
“왜 멀쩡한 화면에 이런 걸 띄워?”
“사진 하나에 오버 좀 하지 마.”
연청은 태연하게 노트북을 덮고 더 이상 검색하지 않았다.
“갑툭튀 하면 무섭지 않아?”
고준석이 말하다가 멈칫했다.
‘얘는 진짜 겁 하나 없네.’
“어딜 가?”
그는 연청을 붙잡았다.
“더 안 뒤져?”
“집에 가서 잘 거야.”
연청은 성큼성큼 걸어 나가면서도 방금 본 화면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저 장면, 어디서 봤더라? 아는 사람 소행 같은데, 그 녀석들이 지수 씨 엄마랑 얽힐 리가 없는데...’
고준석은 괜히 붙들었다가 한 대 맞을까 봐 길을 터 줬다. 대신 진수혁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연청이 대충 살펴봤는데, 지수 씨 어머니 기록이 상급 해커한테 완전히 덮였대. 자고 일어나서 다시 본다네.]
소유리가문쪽을급히깊은물웅덩이같은진수혁의눈과딱
편하게난
유시연은지체하지않고자리를
진수혁은말없이침대로차갑다기보다묵직한기운이방을
다시는안올줄
소유리는며칠사이진심으로겁을특히어제들은시체는수습해줄거라는말이
내가붙잡은아직도
진수혁이침대앞에경호원들이재빨리의자를끌어다그는천천히
병실공기가꾹눌리는
한마디도안하니소유리의마음은더
상했으면다시는그런일없을
소유리는진심으로사과하며무심결에그의손을잡으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