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60
제260화
October 31, 2026
서지수가 걸음을 멈추고 뒤돌아봤다.
양희지임을 확인하자 그녀를 거들떠보지도 않고 곧장 발걸음을 옮겼다.
“그렇게 급히 가는 건 찔려서예요?”
양희지가 성큼 다가와 길을 막으며 당당히 말했다.
“회사 사람들한테 지수 씨가 한 짓 들킬까 봐 무서운 거죠?”
서지수는 한마디도 하지 않고 그녀를 공기처럼 무시하며 비껴가려고 했다.
하지만 양희지는 접착제처럼 서지수가 가는 쪽마다 막아섰고, 몇 번을 시도해도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었다.
지쳐버린 서지수가 그녀를 바라보며 말했다.
“착한 개는 길을 막지 않아요.”
“나한테 사과해요.”
양희지가 협박했다.
“안 그러면 회사 사람들 모두한테, 돈 때문에 진 대표님께 몸을 팔았다고 떠들 거예요.”
“?”
서지수는 바보를 보는 듯한 눈길을 보냈다.
이 순간 그녀는 양희지가 소유리에게 이용당하고 있다는 걸 확신했다.
“빨리요!”
양희지가 다그쳤다.
서지수는 휴대폰을 들어 녹화 버튼을 눌렀다.
“방금 한 말 다시 해봐요.”
양희지는 카메라를 피하며 소리쳤다.
“뭐 하는 거예요!”
“제가 돈 때문에 진 대표님한테 몸을 팔았다고 했잖아요? 다시 말해봐요. 그러면 제가 만족할 만한 답을 줄게요.”
“사실이잖아요!”
양희지는 소유리에게 들었다는 생각에 다시 당당해졌다.
“어머니 수술비가 큰돈이라 내지 못해서 진 대표님께 몸을 판 거죠.”
“저는 처음 듣는 일이네요.”
“시치미 떼지 마요. 이 일은 소 비서님이 말했어요. 그분이 거짓말하겠어요?”
“좋아요.”
서지수는 녹화를 끄고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백여진이대답하고
씨가또사고
서지수가고개를
백여진은변함없이
싶은대로뭐가됐든제가뒤에서다
서지수의눈빛이
약지나경찰세명이
서지수와양희지는위층빈회의실로불려가서조사를
경찰의질문에서지수는간단명료하게상황을
경찰은양희지를바라보며단호하게
씨가진수혁씨와돈을받고잠자리를한걸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