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91
제291화
October 31, 2026
"대표님이랑 강 비서님은 이쪽에 앉으시죠."
게임 1팀의 황보현 부장이 열정적으로 안내했다. 어쨌든 자신의 최고 상사이니.
진수혁은 무심하게 대답하고선 서지수를 향해 힐끗 눈길을 주더니 휴대폰으로 메시지를 보냈다.
[내 옆에 앉을래?]
서지수는 빠르게 거절했다.
[싫어.]
진수혁은 강요하지 않았다.
그와 강현서는 모든 사람의 시선을 받으며 자리에 앉았다.
예상대로 저녁 식사는 서로를 추켜세우는 자리였다. 게임 부서 임원들은 진수혁과 강현서에게 아부했고 다른 직원들은 임원들의 리더십을 추켜세웠다.
음식이 다 나오기도 전에 이미 술을 거하게 마셨다.
"자, 여러분. 우리 모두 대표님께 한 잔 드립시다."
황보현이 술잔을 들며 열정적으로 말했다. 이런 상황이 익숙한 듯 여유까지 넘쳤다.
"대표님의 탁월한 리더십 덕분에 제이 그룹이 오늘날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서지수는 어쩔 수 없이 잔을 들었다.
진수혁이 의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위스키 외에는 차밖에 없었기에 술을 빼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조금 있다가 몰래 이 위에 술을 부어요."
정예원이 그녀의 손에 휴지를 몇 장 건네며 귓속말로 말했다.
"아니면 마신 후에 뱉어내요. 바닥에는 버리지 말고요."
바닥은 카펫이 깔려 있어 술을 부으면 뚜렷한 흔적이 남을 것이다.
이원 그룹 직원이라면 괜찮겠지만 이 자리에는 제이 그룹 게임 부서의 임원들과 기술 지도를 해주는 전문가들이 있어 웬만하면 들키지 않는 게 좋다.
"고마워요."
서지수는 작은 소리로 말했다.
진수혁은 그녀의 이런 행동을 눈치챘지만 굳이 티 내지 않았다.
평범한 식사 자리라도 외부 출장에 익숙해진 게임부서 팀원들은 자연스레 술을 찾게 된다. 이유는 간단하다. 다 같이 회사 사기를 높이기 위함이다.
다시 말해 각종 허풍과 존재감 과시를 위한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술이 들어가자 게임 부서 임원들은 아부를 시작했다.
"제가 봤을 땐 이 업계에서 우리 대표님만큼 통찰력과 능력을 갖춘 분은 없습니다. 이 점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대표님께 다시 한 잔 드려야 합니다."
저희를지원하고지도해주신데대해앞으로도대표님을따라열심히
말을마치고잔에든술을단숨에
황보현은그녀의그룹을말을무시하고기침을하며다른직원에게눈치를
그의의도를알아차린이원그룹사람들은결국분위기에눌려하나둘씩일어나형식적인말을하며술을
서지수도예외는
그렇게이어진술자리는약한시간반정도지나서야끝이
진수혁은서지수가충분히마신것을확인하고선자리에서일어나이원그룹사람들에게
일정도있으니까식사후일찍호텔에돌아가
이원그룹모두가
진수혁과강현서가떠나려고하자제이그룹임원들은그를차까지
대표가떠나니회사임원들이지위가가장높은사람이늘그렇듯다들허풍을떨기시작하더니서지수일행에게자신들의영광스러운과거를이야기하며서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