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68
제68화
October 31, 2026
“난 큰 소리로 말하지도 않았잖아.”
“...”
서지수는 소유리의 뻔뻔함에 할 말을 잃었다.
소유리는 그녀의 무거운 표정을 보면서 예전에 그녀들이 처음 만날 때가 생각나서 엉겁결에 이런 말이 튀어나왔다.
“만약 그때의 일이 없었다면 우리 평생 친구로 될 수 있을까?”
“없어.”
서지수는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소유리의 성격으로 절대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때의 일이 없었더라도 소유리와 자신은 평생 친구가 될 수 없었다.
“그렇다면 우리 수혁 씨에 대해 얘기하자.”
소유리는 이미 대답을 아는 듯이 말했다.
“그가 널 감시하는 것이 싫고 네 인생에 이래라저래라 하지 않기를 바라지?”
이에 서지수는 곁눈질로 그녀를 쳐다보았다.
소유리의 생각을 이해할 수 없었다.
“나도 마찬가지야.”
소유리는 그녀의 시선을 마주하면서 회피하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의 목적은 똑같아.”
“너 원하는 게 뭐지?”
서지수의 눈빛이 달라졌다.
“우리 손을 잡자. 내가 그동안 번 돈을 너에게 줄 테니까 아줌마의 병세가 안정되면 경주를 떠나. 이 제안을 받아들이면 수혁 씨는 내가 해결할게.”
소유리는 솔직하게 자신의 의도를 밝혔다.
이에 서지수는 미간을 찌푸렸다.
소유리는 그 어느 순간보다 진지한 태도로 말했다.
“수혁 씨가 너와 네 친구들을 괴롭히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할게.”
“이 문제는 지난번에 이미 말한 것 같은데.”
서지수는 불이 켜 있는 수술실을 바라보면서 무관심한 태도를 보였다.
“지난번에 내가 진수혁의 돈으로 널 떠나게 한 것은 모욕감을 주려는 거 맞아.”
소유리도 그녀와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말했다.
“하지만 이번에 내 돈으로 성의 있게 합작을 청하는 거야.”
그래서그녀는예외라고생각했지만소유리가
여태까지그녀는진수혁이왜소유리를좋아하는지
소유리의외모는자신보다예쁘지않고능력도제이그룹의많은사람보다못했으며남자를다루는수단도소유리를능가하는여인들이
소유리의눈에묘한빛이스쳐
아니면알려주기싫은
서지수는지난번부터의심하기
그이유에문제라도있는
소유리는아무말도하지
예전이라면서지수가진수혁에게따질까봐두려워했지만한동안지켜본결과서지수는따지지않을것이고따져도진수혁의성격으로는절대로알려주지않을
그래서그녀도크게걱정하지
기억이맞다면어릴때부터어른이될때까지너와진수혁은아무런관계도
서지수는소유리의예전보다많이차분해진표정을보면서또박또박
널중요한사람이라고생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