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35
제35화
October 31, 2026
돈 벌 방법이 생기자 강청서는 재빨리 서재로 달려가 강의를 한 권 들고 소중하게 품에 꼭 안고 강희천에게 말했다.
“오라버니는 그 책들을 먼저 보십시오. 이건 제가 이틀 빌리겠습니다.”
강희천은 어이없이 웃으며 말했다.
“그렇게 급해할 것 없다. 내일 내가 목탄필을 사 오거든...”
“저는 그걸 안 쓸 겁니다!”
강청서는 눈을 부릅뜨고 말했다.
“김씨 상단 물건은 하나도 쓰지 않을 겁니다!”
말을 마친 강청서는 책자를 들고 서쪽 안채로 갔다.
곧 촛불이 켜지고 창문에 소녀의 아름다운 옆모습이 비쳤다.
강희천은 실소를 금치 못하고 고개를 저으며 마지막 잔을 비운 후 탁자를 깨끗이 치우고 세수를 한 뒤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다.
며칠 동안 바쁘게 지냈으니 오늘은 술김에 푹 쉴 생각으로 강희천은 눕자마자 잠에 들었다.
...
촛불을 켜고 열심히 글씨체를 분석하며 종이에 옮겨적던 강청서는 오라버니의 방에서 가장 비싼 화선지를 사용하여 그 글자 위에 덮고 천천히 한 획씩 조심스럽게 써 내려갔다.
시간이 어느덧 꽤 흘렀다...
옆집 주인이 바뀐 마당에도 불이 켜졌다.
강청서는 한 장 더 옮겨적은 뒤 일어나서 기지개를 켰다.
취기는 다 사라지고 어느덧 졸음이 쏟아졌다.
이걸로는 부족하다. 오늘 밤 그녀는 세 장을 마무리할 생각이었다.
강청서는 마당으로 나가서 차가운 우물에서 물을 길어 올려 얼굴을 적셨다.
살을 에는 듯한 추위에 그녀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다시 방으로 돌아가려는데 갑자기 희미한 피리 소리가 들려왔다.
주선화는이현익이자기아들의자리를빼앗을까봐두려워그가영왕의명으로경성을떠나강남으로향하는길에암살자를보내그를교살하도록
그때그는겨우나이에인생에서처음으로뼈아픈배신을
어릴적부터이현익을보살폈던유모는왕비에게포섭되어그의퇴로를끊어버리고맹독을먹였으며또그의목숨을앗아가려고가슴에비수를
하지만안타깝게도그는심장이오른쪽에있었기에유모는사살에
이현익은필사적으로그곳에서탈출하여목숨을구했지만상처는염증을일으켜
마지막숨이붙어있는상태에서간신히산골짜기로도망친이현익은그곳에서약재를찾으러산에왔던한소녀를
중독으로인해그는잠시시력과청각을
소녀는그를청각장애인으로오해하고동굴로데려가한달동안지극정성으로
그한달동안그녀는밤마다이현익을찾아와자기부모님과오라버니에관한자질구레하지만화목한가정의일들을
말은못하고피리만불줄알았던그는나뭇가지를깎아구멍을내어대나무피리를만들었고그녀를위해자신이아는단몇개의곡조를반복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