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55
제55화
October 31, 2026
“그래? 네가 바로 방우혁이야?”
현명율은 미세하게 눈을 찌푸리며 방우혁을 살폈다.
방우혁의 기운이 고작 선천 5단 무사에 불과한 것을 발견한 현명율은 코웃음을 쳤다.
이런 사람은 솔직히 직접 손을 쓸 필요도 없었지만 이미 양씨 가문으로부터 거액의 보수를 받았기에 어쩔 수 없었다.
게다가 태연한 젊은 놈의 표정에 불쾌감이 극에 달했다.
“녀석, 배짱이 두둑하구나.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명율이 방우혁을 향해 천천히 걸어오며 말을 이었다.
“넌 나를 만났다.”
“빨리 공격이나 하지 그래.”
방우혁은 약간 짜증 난 듯 말했다.
방우혁의 경멸적인 표정에 현명율의 분노가 폭발했다.
반보 종사로서 이렇게까지 무시당한 것은 처음이었다.
“녀석, 좋은 말로 할 때 듣지 않으니 나중에 후회해도 소용없어.”
말을 마친 현명율은 방우혁을 향해 돌진했다.
방우혁 앞에 다가가 주저 없이 가슴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
반보 종사인 현명율은 이미 진기를 제어할 수 있었다.
진기의 힘을 담고 있는 이 한 방은 농구공만 한 돌을 산산조각낼 위력이 있었다.
방우혁도 무표정으로 주먹을 내밀었다.
고작 선천 5단 주제에 감히 정면 대결을?
“죽을래?”
현명율의 눈빛이 차가워졌다.
쾅!
굉음이 울려 퍼졌다.
부딪힌 진기가 공중에서 폭발하자 그 충격에 지켜보던 한명수 일행이 몇 걸음 물러났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방우혁은 여전히 제자리에 서 있었지만 현명율은 어디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앞을 내다본 한상호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복도 옆 벽면은 사람 모양으로 움푹 패어 있었고 현명율은 그 안에 박혀 있었다.
피를 철철 흘리는 현명율은 고통에 표정이 일그러졌고 눈에는 공포가 가득했다.
‘고작 선천 5단 무사가 어떻게 이런 힘을?’
“푸!”
상황이어찌된
전화기너머의양소영이다급히묻자양하연은얼굴을가린채숨을거칠게
양씨가문이이런위기에처할줄은꿈에도생각하지
방우혁의실력은그녀의상상을훨씬
지금상태로정면대결을하면양씨가문이불리할수밖에
당분간양씨가문을떠나야할것아빠도일단돌아오지마시고어머니와함께해외에더머무르면서여행겸휴식을취하시는게좋을것
양하연이갈라진목소리로
떠나고우리도돌아가지않으면지욱이는지금어떤상태인지도
양소영이다급한목소리로
옮겨치료받게할오빠가출관하시기전까지는이렇게해야계속강해시에머물다간방우혁에게발각될
양하연은말을잇지못했고양소영도침묵에
이런치욕을견딜수
양지욱이죽기직전인데도가족들은얼굴도보지못하고오히려도망쳐야
이런망신이어디있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