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42
제42화
October 31, 2026
“오늘 뭘 하든 내 화상부터 치료하세요!”
문석진은 막무가내였다. 그의 얼굴에는 거만함이 가득했다.
장수연은 기가 막혔다.
‘세상에 저렇게 뻔뻔한 사람이 있다니?'
“당신, 왜 이렇게 막무가내예요? 허 선생님은 화상 전문의가 아니라고 몇 번 말해요? 그리고 당신을 돌봐야 할 의무도 없고요.”
장수연이 화를 내자 문석진은 입을 삐죽거렸다.
“장수연 씨, 허 선생 편드는 걸 보니 혹시 다른 생각 있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말입니다, 우리 허 선생은 이미 소개팅 상대가 있어요. 괜히 허 선생한테 시간 낭비하지 마세요.”
문석진은 조롱하듯 말했다.
장수연은 눈살을 찌푸렸다.
“그런 얘기는 당신한테 들을 필요 없어요.”
장수연은 차갑게 말하고 허남준을 데리고 나가려 했다.
허남준은 속으로 혀를 찼다.
문석진이 이렇게 뻔뻔하게 나올 줄은 몰랐던 것이다.
“가요. 스승님, 저런 사람 상대할 필요 없어요.”
장수연은 허남준을 데리고 나갔고 문석진은 혼자 남아 분통을 터뜨렸다.
“스승님은 왜 거기 가신 거예요! 화상 병동 일이랑 우리가 무슨 상관이라고.”
장수연은 잔뜩 골이 난 목소리로 투덜거렸다.
허남준은 깊은 한숨을 쉬었다.
“저렇게까지 막무가내일 줄은 몰랐어.”
허남준은 혀를 차며 고개를 저었다. 문석진이라는 작자는 정말 상상을 초월했다.
하지만 허남준은 문석진의 집요함을 과소평가했다.
장 회장의 수술은 간단한 시술이었고 예상대로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수술을 마치고 나온 허남준은 복도에서 기다리고 있던 문석진을 발견했다.
“허 선생, 이제야 나오시네. 나 같은 환자는 이 병원에서 거들떠보지도 않는 줄 알았잖아요.”
문석진의 비아냥거리는 말투에 허남준의 얼굴이 굳어졌다.
장철민이무표정한얼굴로바라보자문석진은바늘방석에앉은듯
그때장수연도다가와불만스러운눈빛으로그를
장수연은장철민의곁으로가서
누가허선생님수술을방해하고병원에서난동을부렸는지
장수연은쏟아내듯불평을
그말을들은장철민은자연스럽게문석진에게시선을
문석진은순간
설마오늘오후수술받은사람이장회장이었단
문석진은순식간에얼굴이새파랗게질려서공포에질린듯몸을
제가다쳐서허선생도움이필요했던
문석진의목소리에서아까의거만함은찾아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