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28
제128화
October 31, 2026
강희진이 조심스럽게 문을 두드렸다.
“누구요?”
안에서 중년 사내의 목소리가 들려오더니 곧 문이 열렸다.
“무슨 일로...”
사내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안에서 부인이 달려 나왔다.
“어머나, 선비님은 어쩌다 이렇게 되신 겁니까? 어서 안으로 드시지요.”
선우진의 몰골을 본 남녀는 놀라 허둥지둥 두 사람을 안으로 들였다.
강희진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이미 맥을 못 추는 선우진을 보고는 문턱을 넘었다.
방은 크지 않았고 귀한 살림살이는 눈에 띄지 않았지만 정갈하고 따뜻한 기운이 감돌았다.
부엌에선 밥 짓는 냄새가 은근히 풍겨 나왔다.
감상에 젖을 틈도 없이 강희진은 선우진을 조심스레 부축해 침상에 눕혔다.
“서방님, 어서 장 의원 좀 모셔 오세요.”
부인이 서둘러 사내에게 일렀다.
“알겠소!”
사내는 두말없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곧장 발길을 돌렸다.
“잠깐만요!”
강희진이 놀란 듯 얼른 그를 불러 세웠다.
겉으론 인상도 좋고 인심도 넉넉해 보이지만 사람 속은 함부로 단정할 수 없는 일이었다.
무엇보다 선우진은 아무에게나 정체를 드러낼 수 없는 인물이었고 그를 아는 이가 적을수록 그만큼 위험도 덜했다.
강희진은 최대한 차분하게 입을 열었다.
“해도 저물었으니 굳이 의원을 부르러 가시지 않아도 됩니다. 그저 따뜻한 물이랑 깨끗한 천, 혹 금창약이 있으시다면 그것으로도 족합니다.”
“알겠습니다.”
부인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방에서 나갔다.
“두 분은 혹시 경성에서 오셨소?”
치료부터저희는방해되지않도록이만혹여필요한것이있거든언제든
방혜란은안색이좋지않은선우진이걱정되었는지노만복을재촉하며방을
방안은순식간에
선우진은눈을감은채누워있었고고통으로얼굴이잔뜩일그러져
강희진은주저하지않고곧장그의소매를걷어
살점이벌어져피가흘러내리는상처는보기만해도눈살이
그토록깊은상처를입은채들짐승과싸우고또물속에몸을어떻게살아남은건지믿기지않을
아마도서로를도우며여기까지왔다는그마음
강희진은선우진을바라보며코끝이시큰해졌고문득그가안쓰럽게
그녀는전생에어머니와함께강씨집안사람들에게자주구타를당하곤그때마다상처를손수돌보아야했기에비록깊이배운바는없어도기본적인치료는
강희진은천을물에적셔선우진의상처주변에맺힌피를조심스레닦아내고는약을정성스레발라새로준비한깨끗한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