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70
제70장
October 31, 2026
강희진이 갑자기 나타나자, 원래 활기찬 방 안의 분위기가 급격히 냉랭해졌다.
“강희진! 이 잡년! 네가 감히 오다니!”
하선이 가장 먼저 반응하며 욕설을 내뱉었다.
“말해봐, 왜 아가씨 앞에서 나를 모함했어? 지금 당장 나랑 같이 아가씨에게 가서 사실대로 터놓지 못할까!"
는 몸부림치며 일어나려 했으나, 허리 상처를 건드려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
강희진은 움직이지 않고 서서 미소로 하선을 응시했다.
“추연! 동월! 너희 둘은 뭐 하느냐? 어서 나를 도와서 이년을 혼내줘!”
하선이 고개를 돌려 소리쳤다.
“나는 하선을 보러 왔지.”
추연과 동월은 강원주의 명을 받은 터라 함부로 행동하지 못했다.
강희진은 하선의 고함을 듣지 못한 듯, 스스로 방 안으로 들어가 옷소매에서 연고 한 병을 꺼냈다.
“이건 큰언니가 내게 하사한 거야. 내 얼굴 상처를 치료하는 데 쓰는 건데, 효과가 좋아서 너에게도 조금 남겨뒀어. 여자들끼리 몸에 흉터가 남는 걸 원치 않으니 이 약이 네 상처에도 특효가 있을 거야.”
말하면서 그녀는 도자기 병을 탁자 위에 올려놓았다.
“너야말로 병 주고 약 주냐고! 내가 벌을 받은 게 누구 덕인데, 네가 나에게 무슨 좋은 마음이 있을까?”
하선이가 냉소를 지었다.
하선은 몸이 아파 움직이지 못할 뿐, 일어날 수만 있으면 당장이라도 강희진의 목을 졸라 죽일 생각이 굴뚝같았다.
“너는 네 본분만 지켜. 아씨께 이심 품지 말고. 하선은 우리가 돌볼테다.”
추연이가 냉정하게 쫓아내듯 말했다.
동월이 일어나서 탁자 위의 약병을 집어 문밖으로 던져버렸다.
이내 강희진도 더 이상 말없이 방을 나섰다.
“저 잡년! 내가 다친 건 다 그년 때문인데, 이제 와서 나를 걱정하는 척하네! 쯧! 그냥 아가씨에게 보여주려고 하는 짓인걸!”
하선은 베개를 꼭 안고, 화가 나서 몸을 떨며 말했다.
“혹시 느꼈어? 강희진이 예전하고는 좀 다른 것 같아.”
추연이 눈을 가늘게 뜨고 문밖을 응시하며 말했다.
“예전엔 이런 수작을 부릴 엄두도 못냈지, 길에서 우리를 보면 무릎 꿇고 용서나 빌던 년이었는데.”
내가살살한거니걱정하지
강희진이활짝미소를지으며
강원주가급한건그녀가얼굴을망쳐서자신의일에지장을줄까
하지만초월은
드물게도그녀가아픈지아닌지만걱정해주는
이생각에따뜻한감정이가슴속에
방안은매우강희진이주위를둘러보았지만대접할만한물건하나도
상처는언제쯤
초월이눈살을찌푸리며강희진의얼굴을훑어보았지만목화사포로감싸져있어상처가어떻게되었는지볼수
삼일이면다아물강희진이단호하게
그금창약을강상목이쓰는걸본적이그녀는마음속으로알고
초월이는그모습을보고서야속으로안도의한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