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17
제117장
October 31, 2026
물이 막 끓기 시작했을 때, 갑자기 밖에서 굉장히 큰 천둥소리가 났다. 동시에 집안의 불빛이 갑자기 모두 꺼지며 주변이 어둠에 잠겼다.
정전인가?
심자영은 서둘러 휴대폰을 꺼내 플래시를 켜고, 가스레인지의 불을 끈 뒤 부엌에서 나왔다.
다른 스위치를 눌러봤지만 여전히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다.
그녀는 전기 배전함을 떠올리며 전기가 나갔는지, 아니면 정전인지 확인하려고 밖으로 나가기로 했다.
심자영은 한 손으로 우산을, 다른 손에는 휴대폰을 들고 집 밖으로 나섰다.
옆집도 깜깜한 걸 보니 무슨 상황인지 알 수 없었지만 별로 관심 없이 마당을 지나 대문 밖으로 나갔다.
전기 배전함은 대문 바깥쪽 벽에 있었는데 호기심 많은 아이가 함부로 만지지 못하도록 높이 설치되어 있었다.
비가 내리는 탓에 시야가 좋지 않아 심자영은 잘 보이지 않았다.
낮은 발판을 가져와 올라서니 스위치가 내려가 있었다.
그녀는 고개를 기울여 어깨로 우산을 고정한 후 휴대폰을 다른 손으로 옮겨 들고 오른손으로 스위치를 올렸다.
스위치를 올린 후, 반대쪽 손으로 우산을 잡고 발판에서 내리려던 순간——
우산이 갑자기 뒤로 미끄러졌다.
그녀는 반사적으로 손을 뻗어 우산을 잡으려 했는데 그 과정에서 발판의 가장자리를 밟고 균형을 잃은 채 그대로 바닥으로 떨어졌다.
균형을 잃은 그녀는 발판에서 떨어져 진흙탕에 처박히며 발목을 삐었다.
순간 발목에서부터 찌르는 듯한 고통이 퍼지기 시작했고 그 고통으로 심자영은 얼굴이 하얗게 질리며 도무지 일어날 수 없었다.
“자영 씨!”
집에서 막 뛰어나온 장도현은 이 위험한 장면을 보고 즉시 빠른 걸음으로 그녀에게 다가왔다.
강도현의 목소리를 들은 심자영은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보았다.
“다쳤어요?”
그녀를 바닥에서 일으켜 세우고 우산을 씌워주고 입을 열려던 찰나, 뒤에서 급한 발소리가 들렸다.
전기는다시들어왔고주경민은심자영을조심스럽게소파에앉힌후그녀앞에한무릎을꿇더니그녀의슬리퍼를벗기려고다리를잡고손을
심자영은본능적으로발을빼려고했지만주경민은그언제보다더단단히
상태부터봐야
심자영은잠시망설였지만곧주경민이그녀의슬리퍼와양말을벗기도록
그녀는원래피부가하얀편이라붉게변한부분이특히눈에
게다가다친곳은이미부어오르기
주경민은심각한표정을지으며손으로그녀의다친부분을손에살짝힘이들어가는순간심자영은고통스러운듯미간을찌푸리고본능적으로발을빼려고
주경민은마음이아파하며낮은목소리로그녀를
금방끝날
심자영은얼굴이하얗게질린채고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