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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ตอนที่ 12

      제12장

      October 31, 2026

      이 사람도 장평 마을에 가는 건가?

      심자영이 의아해할 만도 했다. 그가 아무리 봐도 이곳과 어울리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더 생각하지 않았고 상대방이 눈을 감고 있는 걸 보자 조용히 빈자리에 앉았다.

      또 사람들이 가득 올랐고 버스가 꽉 차서야 기사가 출발했다.

      가는 내내 차가 흔들거렸고 차에 있는 냄새 때문에, 심자영은 멀미가 나기 시작했고 흐리멍덩하게 잠에 들어버렸다. 급커브로 인해 옆에 있는 남자의 어깨에 기대에 되었는데 그녀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강도현은 거의 바로 눈을 번쩍 떴는데 썰렁한 치자향이 코끝을 자극했다. 그는 고개를 돌려 어깨에 기대 있는 여자를 보더니 미간을 찌푸렸다.

      그도 상대방을 알아보았다.

      날 미행하는 건가?

      갑자기 짜증이 나서 강도현은 어깨에 있는 그녀를 밀어냈다.

      "기대지 마요."

      심자영은 바로 잠에서 깼고 남자의 짜증에 찬 소리를 듣고 강도현을 봐서야 정신을 차렸다.

      정말 무섭네.

      심자영은 시선을 피하며 말했다.

      "미안해요."

      방금 잠에서 깨서일까, 그녀의 목소리는 애교가 섞인 듯 아주 나긋했다.

      얌전한 그녀의 모습을 보자 강도현은 콧방귀를 뀌었고 표정이 더 안 좋아졌다.

      진짜 그 여자랑 너무 비슷하네, 똑같이 얄미워.

      강도현은 팔짱을 끼고 창문을 열고는 고개를 돌려 창밖을 보았고 더는 심자영한테 시선을 주지 않았다.

      심자영은 그가 표정이 안 좋은 걸 보고는 더 말하고 싶지 않았다. 차가운 바람이 들어오자 멀미가 조금 나아졌고 별로 잠이 오지도 않았다.

      버스가 한 시간 반을 달려서야 장평 마을에 도착했다.

      차문이 열렸고 사람들이 물건을 들고 차에서 내리기 시작했다.

      심자영이 캐리어를 끌고 차문으로 향해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군가 뒤에서 그녀를 밀쳤다. 앞으로 넘어지려고 하는 찰나, 뒤에서 누군가 그녀의 손을 잡았다.

      심자영은멈칫했고순간반응하고는바로호주머니에만졌는데아무것도

      원래호주머니에있던지갑이

      그녀는번쩍고개를들어순박해보이는아저씨를

      확실한증거는차에타기전까지그녀의지갑이계속차에타서는그젊은남자와접촉한것말고는이아저씨만자신을

      심자영이남자를향해손을내밀자원래자상하던그의얼굴이순식간에그는허리를곧게펴고는표독하게심자영을

      뭘내릴거면빨리길막지

      심자영은그가인정하지않고자신이증거도그가도망갈까봐하는수없이기사님한테도움을

      제가지갑을경찰서까지가주실수

      이런마을은경찰서가별로멀지않았고어쩌면바로근처에있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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