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54
제154장
October 31, 2026
“고마워요.”
강도현은 간호사의 뒤를 따라갔다.
복도를 따라 걷는 중에 간호사가 2층의 불이 켜진 병실을 가리키며 말했다.
“바로 저 방이에요. 전 오래 자리를 비울 수 없으니까, 여기서부터는 혼자 올라가세요.”
강도현은 그녀가 가리킨 방향을 따라 병실 번호를 확인한 뒤 바로 성큼성큼 계단을 올랐다.
간호사는 그가 급히 가는 뒷모습을 보며 부럽다는 듯이 한숨을 내쉬었다.
병실 안
약이 다 떨어지자 주경민은 자리에서 일어나 수액관을 뽑아 다른 병에 꽂았다.
예전에도 심자영이 아플 때면 모든 걸 직접 챙겼던 터라 이제는 익숙한 일이었다.
수액을 갈아 끼운 후 그는 다시 허리를 숙여 심자영의 이불을 단단히 덮어주었다.
그때, 갑자기 밖에서 노크 소리가 들려왔다
주경민은 간호사인 줄 알고 문을 열러 갔다가 문밖에 서 있는 강도현을 보고는 잠시 멍해졌다.
곧이어 그의 표정이 약간 굳어졌다.
"어떻게 왔어?"
“자영 씨 상태는 어때요?"
강도현이 주경민을 지나쳐 병실 안쪽을 향해 고개를 돌리자 주경민은 몸을 움직여 그의 시선을 가렸다.
"아직 깨어나기 전이야. 의사는 큰 문제가 없다고 했어."
주경민은 잠시 멈칫하더니 의미심장한 어조로 덧붙였다.
"하지만 강도현 네가 안 지 얼마 되지도 않는 자영이를 이렇게 걱정해 줄 줄은 몰랐네. 너 자영이 찾으러 나간 거 맞지? 어떻게 자영이가 사고를 당할 거라고 짐작한 거지?"
주경민은 한 걸음 다가섰고 강도현은 본능적으로 뒤로 물러섰다.
그 순간, 주경민은 손을 뻗어 병실 문을 닫아버렸다.
두 사람은 키가 비슷했지만 이미 가업을 물려받은 주경민의 강한 존재감과 권위적인 분위기는 강도현이 쉽게 대적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하지만 강도현 역시 어릴 때부터 큰 파도를 겪어왔기에 주경민에게 전혀 기죽지 않았다.
"너랑은 상관없는 일인 것 같은데, 주 대표?"
자영씨가걱정돼서상태를확인하러왔을뿐인데의심부터한건주대표
주경민은피로가스며든얼굴로짧게한숨을내쉬며눈썹을
난다만오늘밤일이정말사고인지확인하고싶었을
강도현의눈빛이순간
누군가고의적으로해치려했다는
주경민은잠시망설이더니고개를
가능성을배제할수하지만자영이는이곳에온지아직한달도되지널제외하면학교동료몇명밖에접촉하지게다가자영이성격상누구와쉽게원한을맺을리가아무리생각해도오늘밤사건은우연같지가
그는강도현을빤히쳐다보며
나도궁금한게하나강도현당신은왜재벌가의호화로운삶을버리고이런외진곳에숨어든게다가묘하게자영이와
주경민의시선은점점더날카롭게
오늘어떻게마침그현장에있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