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81
제181장
October 31, 2026
강도현이 방금 한 말은 그야말로 확인 사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주경민은 온몸의 힘이 순식간에 빠져나간 듯 시트에 몸을 기댄 채 눈을 가리고 후회와 고통을 숨겼다.
씁쓸하고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이 고통들...
그는 쓴웃음을 지으며 갈라진 목소리로 말했다.
“나랑 자영이 일인데 당신이 뭔 상관이야? 당신은 아무것도 모르잖아.”
이 일을 떠안은 순간부터 그는 선택을 해야 했고 모든 결과를 감당해야 했지만 누구에도 말할 수도 없었고 누구의 이해를 바랄 수도 없었다.
그는 강도현의 말을 인정했다.
심자영을 아프게 한 건 바로 주경민이었고 그래서 심자영은 그를 포기했다.
그에게 선택권이 있었다면 그는 그녀 대신 모든 고통을 감당하여 그녀를 아프게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이 모든 걸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도 말할 수 없었고 하물며 강도현 같은 외부인에게는 더욱 말할 수 없었다.
강도현은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한다.
강도현은 조용히 주경민을 바라보았고 주경민에게서 슬픔과 비통함을 보아했다.
어쩌면 그 감정이 너무 강렬했기에 강도현도 보아낼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심자영이 얼마나 상처를 받았기에 이 남자를 완전히 떠나려고 결심했을까?
그는 두 사람 사이의 이야기를 모르지만 심자영이 주경민을 다시 보기 싫어한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었다.
그리고 다른 건 알 필요도 없었다.
“난 두 사람의 과거엔 관심 없어. 물건 줘, 나 들어가야 해.”
강도현은 잠시 멈칫하다가 계속 말했다.
“자영 씨 나 기다리고 있어.”
이 말은 주경민의 심장에 또 한 번 칼을 꽂은 격이었다.
예전에 심자영이 아팠을 땐, 그녀 곁을 지킨 건 항상 주경민이었고 그녀의 옆자리는 오직 그를 위해 비워져 있었다.
그런데 지금 그는 그 병실에 들어갈 자격조차 없었다.
물건을들고병원으로들어가려던강도현은갑자기뭔가생각난듯다시주경민을바라보며
씨가주대표당신이아직여기에있다는걸눈치챈것음식맛을
강도현은한쪽입꼬리를올린채의미심장한눈빛으로주경민을
있다는걸정말숨길생각다른걸기대하는건
강도현은손에든음식을보며
모르길바란다면직접음식을만드는일은하지말았어야그래야의심하지않았을
말을마친강도현은그의대답을기다리지않고바로몸을
사실대답을들을필요가
그는물건을들고곧장병원을향해걸어갔고주경민은멀어지는그의뒷모습을바라보다가몸과마음이지쳐시트에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