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25
제225장
October 31, 2026
추영자는 미친 사람을 보는 듯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결혼한 지 그렇게 오래됐지만 아이는 한 번도 생긴 적이 없었다.
추영자는 병원도 가봤지만 검사 결과 아무 이상 없이 임신할 수 있는 몸이었다.
그때 그녀는 원인을 고민했다.
혹시 주성호의 몸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아니면 주경민 때문일까?
하지만 이유가 무엇이든 추영자는 굳이 드러내지 않았다.
그 당시 그녀는 엉망이 된 회사를 수습하느라 정신이 없어 심자영조차 제대로 챙길 여력이 없었기에 아이를 가질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주성호도 그 문제를 꺼내지 않았고 그녀 역시 더는 신경 쓰지 않았다.
그건 그들 부부 사이에서 굳이 말하지 않아도 서로 이해하고 있는 일이었다.
하지만 추영자는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
주성호는 일부러 그녀가 아이를 가질 수 없게 했다는 것을.
그런데 지금, 그녀가 이혼을 결심한 순간 주성호가 갑자기 아이를 갖자는 말을 하다니.
그는 정말 미쳤다.
그리고 이 말은 곧 주성호의 몸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뜻이었다.
그렇다면 그녀가 지금껏 임신하지 않은 이유는 단순히 피임 때문이었단 말인가?
추영자는 더 이상 깊이 생각할 수 없었다.
눈앞의 주성호는 점점 이성을 잃어가고 있었고 그녀는 본능적으로 필사적으로 몸부림쳤다.
"주성호, 난 싫어! 당장 이거 놔!"
"당신은 내 아내야. 이건 네 의무니 거부할 자격 없어!"
주성호는 그녀에게 거부할 기회를 주지도 않은 채 거칠게 그녀의 입술을 덮쳤다.
바로그
갑자기문이바깥에서벌컥
문앞에는어르신이서
방안을둘러보던그녀는지저분한광경에눈살을
그러더니뒤에서있던메이드를힐끗본후방안으로들어와문을살짝
어르신의등장에주성호의눈빛이불만스럽게
그러나그녀앞에서는더이상강압적으로나갈수없었기에결국추영자를놓아주고침대에서
추영자는급히흐트러진옷을
정성스럽게올려묶었던머리도이미엉망이되어
지금그녀의모습은그야말로초라하기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