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75
제275장
October 31, 2026
“약 발라줄게.”
그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집사가 연고를 건넸다.
“내가 알아서 할게.”
추영자가 연고를 빼앗으려 했지만 주성호는 그녀의 손을 저지했다.
“내가 해줄게.”
그의 말투에는 거절의 여지가 없었다.
추영자는 주먹을 꽉 쥔 채 고개를 돌려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주성호는 표정을 누그러뜨리더니 목의 상처에 부드럽게 연고를 발랐다.
그의 손가락이 그녀의 피부를 스칠 때마다 추영자는 몸이 떨렸지만 이를 악물고 참았다.
약을 발라준 후 집사가 새로운 얼음팩을 주성호에게 건넸다.
주성호는 한쪽 손으로 자신의 맞은 뺨에 얼음팩을 대고 다른 손을 내밀어 집사에게 화상 치료를 받았다.
화상 부위는 이미 부어올라 심한 곳에는 물집이 잡혀 있었다.
집사는 주성호 손등의 물집을 터뜨린 후 화상약을 바르고 거즈로 감쌌다.
그러곤 정중히 인사를 올리고 침실을 나갔고 방 안에는 두 사람만 남게 되었다.
추영자는 온몸이 불편해져 마치 가시를 세운 고슴도치처럼 경계심을 드러내며 즉시 자리에서 일어나 주성호와 거리를 두려 했다.
하지만 그녀가 일어서는 순간, 주성호가 손목을 붙잡고 침대 위로 그녀를 끌어당기더니 몸으로 그녀를 덮쳤다.
순간, 남자의 숨결이 그녀를 감쌌다.
추영자는안도의숨을쉬며급히침대에서
주성호는그녀의경계하는표정을못본체하며부드럽게
안좋다니오늘밤은여기서푹내일아침에다시
방금내말도잘생각해농담이우리는원래아이가있어야그동안은내가경민이
그는잠시말을멈추었다가다시웃으며말을
지금도늦지아직모든게
그는침대에한쪽무릎을꿇은채추영자의뺨을쓰다듬으며
아이가갖고너도난성격이급해서오래기다리진그러니까잘생각해보고나한테대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