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9
제29장
October 31, 2026
"전에 자영이가 Y국으로 간다고 만나자고 했어요, 그런데 이틀 지나서 갑자기 연락 와서는 입학 작품을 준비해야 한다며 화실을 구해달라고 했어요.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는데 계속 말하지 않았어요, 그때 표정이 안 속사해 보여서 더 묻지 않았거든요."
"나중에 학교 근처에서 화실을 구해줬고 가끔 수업이 없을 때 몇 번 보러 갔어요. 보름 정도 지나서 화실에 찾으러 갔는데 없더라고요, 연락해도 일이 있다고 했어요. 나중에는 저도 바빠서 만나지 못했고요."
"Y국으로 간 줄 알았는데, 오늘 화실 사장님한테서 연락이 왔어요, 자영의 물건이 아직 화실에 있는데 연락이 안 된대요. 그래서 저한테 전화 와서 짐을 정리하라고 했어요."
"자영이가 자기 그림을 많이 아꼈잖아요, 게다가 입학 작품이었는데 버렸을 리가 없어요. 하지만 연락이 안 돼서 오빠 생각이 나서..."
허수빈의 말투에는 초조함과 불안함이 가득했다.
"자영이한테 무슨 일 생긴 거 아니에요?"
허수빈의 말을 듣자 주경민은 낯빛이 유난히 안 좋았다.
그가 일부로 홀시했던 일이 지금 칼처럼 그의 가슴에 꽂혔다.
그는 심자영이 엄마의 유작을 안고 새빨개진 눈으로 비참하게 그한테 따지던 모습이 떠올랐다.
그때 그의 슬픔은 심자영보다 적지 않았다.
손바닥에 피가 날 정도로 힘을 꽉 주어서야 그녀를 안고 싶은 충동을 억제했다.
"언제부터 연락이 안 됐는데?"
주경민은 휴대폰을 꽉 잡았지만 목소리는 여전히 떨렸다.
그는 계속 심자영이 그저 화가 나서 일부러 자신을 피하는 거라고, 무조건 아무 일 없을 거라고 위로했다.
하지만 그의 마음은 계속 어둠 속으로 가라앉고 있었기에 아주 불안했다.
"일주일 전이었을 거예요, 문자를 보내도 답장이 없고 휴대폰도 안 돼요."
허수빈이 진지하게 말했다.
그의 마음이 완전히 바닥으로 가라앉았다.
주경민은 눈을 감았고, 그 순간 뭔가가 자신의 통제에서 벗어났다는 걸 느끼게 되었다.
주경민은심장이덜컹했고이루말할수없는느낌이가슴에차올라그를힘들게
그는낯빛이어두워진채로넥타이를세게잡아당기고는테이블에던지고는전화를끊고추영준한테전화를
지금당장해성시로가는제일빠른티켓그리고심자영위치무조건찾아서내가갈때까지잘지키고
주경민은화가치밀어당황스럽고두렵고불안하고짜증과분노까지모든감정이뒤죽박죽이되어서당장이라고심장이터질것
심자영한테못가게주씨저택에서나가겠다는
감히전화도안문자도답장안하는걸로아주간이
하인의말을추영자가사정을알고있다는걸알게허수빈한테서그말을듣지않았으면그는심자영이정말무슨일생겼을거라고의심할
아니면두사람이짜고속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