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73
제73장
October 31, 2026
방지아도 궁금했다.
"부모님이 오셨어요?"
"아니요, 심 선생님 오빠라고 했어요, 아주 잘생겼고 딱 봐도 일반인이 아니에요."
방지아는 멈칫했고 눈빛에 이상한 느낌이 스쳤는데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다.
...
심자영은 조국철이 자신을 찾아온 걸 몰랐다. 학교가 끝나는 시간이었기에 학생들이 우르르 대문을 나가고 있었다.
그녀도 사람들을 따라 밖으로 나갔다. 주경민은 아이들을 데리러 온 부모님들한테 길을 막혔기에 심자영은 그를 발견하지 못했다.
그녀가 대문을 나서자 누군가 "심 선생님"이라고 불렀고 심자영이 웃으며 대답하고 고개를 들었는데, 주경민과 눈을 마주치게 되었다.
심자영은 멈칫했고 무의식적으로 뒤돌아 가려는데 주경민과 마주쳤다.
"자영아, 잠깐만."
주경민은 심자영이 자신을 보자 놀라지 않고, 심지어는 말도 하지 않고 도망가려고 하자, 심장이 덜컹 내려앉았다. 그는 씁쓸한 감정을 추스릴 틈도 없이 얼른 앞으로 가다가 심자영의 손목을 잡았다.
"왜 날 보자마자 도망가는데?"
심자영은 손목을 빼려고 뿌리쳤지만 실패했다. 많은 학생들과 부모님들이 궁금해서 그들을 바라보았다.
그들이 마침 학교 대문 앞에 막혔기에 심자영은 하는 수 없이 몸을 돌려 주경민을 마주해야 했다.
"오빠."
그녀가 아주 작게 불렀다. 주경민의 눈에 심자영만 보였으니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듣지도 못했을 것이었다.
날
심자영은고개를숙이고자기발끝을보며아무말하지
주경민은그녀가아무말하지않는걸자기가일주일동안매일겪었던고통과힘겨움이떠올라화가나기도했고힘들기도
간이산간지역에봉사활동하러오는이렇게큰일도나한테한마디말도내가얼마나걱정하고얼마나찾았는지
심자영은표정이그녀는자신이떠나고주경민이그녀를찾을줄그녀는자신이사라지면주경민이짐을덜어낸거라고생각했고기뻐할거라
그러나
그녀는주경민이힘이없이초췌한모습을보자이루말할수없는느낌이그가오지말았어야한다고생각되었고그들은해성시에있었을때이미끝났다고
오는건이모한테동의를네가찾아오라고한적오지말았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