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83
제83장
October 31, 2026
"오래 준비했고, 손님들도 다 왔는데 네가 취소한다고 하면 하는 거야?"
주성호는 화가 치밀어 올라 혈압까지 올라갔고 수화기에 대고 소리쳤다.
"넌 체면이 안 중요할지 몰라도 난 안 돼, 무슨 이유로 약혼하러 안 왔는지 상관없어, 하지만 결과를 잘 생각해. 유리는 내가 인정한 며느리야, 네가 동의 안 한다고 해도 절대 변하지 않을 거야!"
추영자는 놀라서 주성호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이 남자가 장미숙 모녀를 편애하는 걸 알았지만, 그 모녀를 위해 하나뿐인 자기 친아들까지 협박할 줄은 몰랐다.
"됐어, 주성호."
추영자는 실망에 차서 휴대폰을 빼앗고는 바로 전화를 끊고 고개를 들어 주성호를 쳐다보았다.
"정말 얘네 모녀를 그렇게 챙기고 싶으면 내가 자리 비켜줄게, 우리 이혼해, 아이들 행복을 희생해서 네 이기적인 마음 채우지 말라고!"
심자영이든 주경민이든, 십몇 년 같이 살았기에 추영자는 진작에 그들을 자신의 친자식이라고 생각했다.
자기 자식을 그렇게 괴롭히는 걸 두고 볼 엄마는 없었다.
"뭐라고?"
주성호는 믿을 수 없었고 너무 몰라서 목소리까지 갈라졌다.
"나랑 이혼하겠다고?"
"그래, 주성호, 너랑 이혼할 거야."
추영자는 주성호의 눈을 빤히 바라보며 단호하게 다시 말했다.
자영이가 떠나고 나서 그녀는 계속 이 일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완전히 마음을 먹지 못했었다.
그러나 지금, 그녀는 더는 망설이고 싶지 않았다. 주성호는 그 모녀한테 미쳤고 주경민까지 희생할 수 있었다.
이런 남자와 이혼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냥 자영이 말을 듣고 깔끔하게 포기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았다.
화를좀내는건봐줄수부부사이에재미라고생각할수하지만선넘으면
거그동안많이우리결혼은처음부터잘못된차라리지금이라도손해를잘못을바로잡아야이혼하면쟤랑결혼할수네가원하던거
해주겠다는데뭐가
추영자의비꼬는마치주성호의더러운마음을꿰뚫어보았다는눈빛에주성호는아주
심지어는추영자의눈빛을직시할수
못꿈도꾸지
주성호는말을마치고추영자의앞을재빨리뒷모습이왜인지도망가는
장미숙은제자리에멍하니서그녀는일이자기가예상한대로흘러가지않을줄분명주성호가자신을좋아하는걸느낄수평소에자신을많이신경써자신을위해추영자와이혼하지않는다는게이해가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