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43
제43화
October 31, 2026
성지우가 검진서를 들고 병원을 막 나선 참이었다. 그때 뒤에서 산부인과 의사가 그녀를 부르며 뒤따라왔지만 아쉽게도 따라잡지 못했다.
의사는 곧장 발걸음을 돌려 원장실로 향했다.
“원장님! 원장님!”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을 벌컥 열자 차를 마시고 있던 원장은 깜짝 놀랐다.
“왜 이렇게 덜컥덜컥 들어오는 거야? 깜짝 놀랐잖아.”
원장은 다소 당황한 얼굴로 컵을 내려놓았다.
산부인과 의사는 숨을 고르며 검진서를 책상 위에 올려두었다.
“원장님, 이 환자의 검진서에 뭔가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원장은 별 대수롭지 않은 듯 말했다.
“또 무슨 난리야? 너 하루에도 수십 번씩 그러잖아.”
“이번에는 진짜입니다. 한 번만 봐주세요. 직접 보면 아실 겁니다.”
귀찮은 듯 검진서를 집어 든 원장은 무심히 넘기던 중 어느 순간 손이 멈췄다.
안경을 고쳐 쓰고 검진서 데이터를 다시 한번 천천히 훑어보았다.
이상했다. 뭔가 심상치 않은 게 분명했다. 하지만 병원 안에서 소란을 일으킬 수는 없었다.
원장은 표정을 감춘 채 안경을 벗으며 태연하게 말했다.
“별거 없구먼. 특이한 경우도 있는 법이지.”
산부인과 의사는 납득할 수 없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원장님, 이건 분명히...”
“전에 응급실에서도 다친 유인종을 진료한 적 있었지? 그때도 지표가 좀 이상했어. 우주가 이렇게 넓은데 특별한 경우 하나쯤 있는 거야.”
“그래도...”
“됐어. 이렇게 하자.”
원장은 벽에 걸린 시계를 힐끗 보며 이어서 말했다.
“지금은 근무 시간이라 환자들이 기다리고 있어. 내가 따로 시간 내서 다시 살펴볼 테니까 넌 가서 진료나 계속해.”
결국 산부인과 의사는 어쩔 수 없이 자리를 떠났다.
그러나검진서에적힌이름을확인하는순간사정을대충짐작할수
레스더가문소속의작은그렇다면충분히납득이
수인세계에는순수인간의혈액형정보가공식데이터베이스에존재하지않기
하지만그의시선이문서아래로내려갔을단어를보고는손이
레스더의
세이로병원원장은순간머릿속이이사실을당장레스더에게알려야할지말아야할지잠시
그는병원원장에게다시
그환자혼자검진받으러온
병원원장은잘모르겠다는듯대답을망설였고곧산부인과의사에게다시병원전화로확인을
결과는그녀는아무도대동하지않고혼자병원을찾았다는
레스더는이사실을전혀모르고있을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