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97
제97화
October 31, 2026
성지우는 그의 귓가에 대고 나직이 속삭였다.
“뭐라고? 잘 안 들려.”
‘연기까지!’
테온은 이를 박박 갈았다.
“귀먹었냐?”
“말해! 잘난 척 오졌잖아.”
그녀는 테온의 턱을 집고 줄곧 이능력으로 제압한 덕에 이 남자는 꼼짝달싹할 수 없었다.
“알았어. 미안해. 다 내 잘못이야.”
“이제 말 좀 듣네.”
그녀가 흐뭇한 미소도 짓기 전에 테온이 덥석 몸 아래에 깔아 눕혔다.
‘성지우 바보! 좀 전까지 잘난 척하더니.’
그녀의 웃음기가 싹 사라졌다.
“이제 내 차례야.”
테온이 의기양양하게 웃으며 방금 그녀의 동작을 반복했다.
의아한 그녀의 눈빛을 바라보며 테온이 선뜻 설명에 나섰다.
“본인 이능력이 불안정하단 걸 못 느꼈어?”
“뭐라고?”
“네 이능력은 금방 폭발한 순간 SSS+급 파워로 치솟았지만 아쉽게도 점점 약해졌어.”
그는 성지우의 턱을 집어 올렸다.
“어이, 암컷, 이번 일 아니면 진짜 너한테 감쪽같이 속을 뻔했네. 내 주위에 이능력 숨긴 강자가 줄곧 존재했다니, 놀라울 따름이야.”
곧이어 연신 고개를 내저었다.
“다만 아쉽게도 넌 본인 이능력을 조종할 수 없어.”
테온은 또 한 가지 고민이 생겼다. 수인은 태어날 때부터 이능력을 지니고 매 수인의 이능력 등급은 저마다 다르다. 더 막강한 이능력을 지니려면 스스로 등급을 올려야 하고 이 과정은 아주 힘들다. 그런데 성지우는 본인 이능력을 아예 공제할 줄 모른다. 이는 그녀가 이능력의 애듀케이션조차 받지 못했다는 걸 설명한다.
그가 궁금한 것은 수인이 태어날 때부터 이능력을 검측할 수 있는데 이토록 강대한 이능력을 지닌 자가 왜 아무에게도 중용 받지 못한 걸까? 그녀는 천재와 같은 존재인 것을...
테온이긴손톱으로그녀의말랑말랑한얼굴을
일종의플러팅이라고너무진지하게받아들이진
성지우는몹시화났지만대놓고표출할순이자식은속내를가늠하기
어떻게
테온이문득에너지드링크크기의병을하나
그녀가미처거절하기도전에테온은다짜고짜약물을
사레걸린성지우는테온한테서풀려난순간뛰쳐나가온수를한잔따랐고그가안보는틈에얼른챙겨온유산방지약을
이인간이무슨꿍꿍이인지말하지않아도다행히그녀는여기까지예상하고만반의준비를다
테온은좀전에그녀가풀어헤친셔츠단추를천천히채우다가마지막두개가남았을때동작을멈추곤더짙은미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