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36
제36화
October 31, 2026
문가영은 고개를 들고 멍하니 진수빈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진중해진 문소운의 표정을 발견했다.
문소운이 문가영에게 얘기했다.
“가영아, 네 귀를 치료하는 게 조금 어렵대. 그러니 앞으로 병원으로 출근하지 말고 집에서 푹 쉬어.”
문가영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문소운은 천천히 얘기했다.
문가영은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믿을 수 없다는 눈으로 문소운을 보더니 연신 고개를 저었다.
문가영은 이렇게 직업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돈을 모아서 수술하고 싶었다.
그리고 전북 병원에 들어간 것도 정정당당하게 실력으로 들어간 건데, 문소운은 처음부터 그 행동을 반대했다.
문가영은 계속해서 고개를 저었다. 뭐라 말하려고 입을 열었지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녀가 얘기하고 싶었던 것은 아마도 ‘아니요’일 것이다.
문가영은 무소운을 보면서 계속 고개를 젓더니 또 핸드폰을 꺼내서 얘기했다.
[장 교수님이 며칠이면 나을 거라고 하셨어요. 병원에서 일하게 해주세요.]
문소운이 미간을 찌푸리고 얘기했다.
“가영아, 네 생각만 하면 안 되지. 너 때문에 그러다가 환자가 골든 타임을 놓치면 어떡하려고 그래.”
[그러지 않을 거예요. 정말이요.]
“이건 네가 말한다고 될 일이 아니야. 그 책임을 네가 다 떠안을 거야?”
문소운이 조목조목 따지면서 얘기했다.
“너와 임지아 씨의 일 때문에 노블은 이미 타격을 받았어. 그런데 네가 병원에서 일하다가 무슨 일이 터진다면 우리도 수습하기 힘들어. 문씨 가문을 위해 생각해야지, 네 생각만 하면 안 되지.”
문가영은 문소운이 왜 본인을 믿어주지 않는지 몰랐다.
문소운은 문가영을 멍청한 사람처럼 보고 있는 것 같았다.
어디가
게다가장교수는며칠이면나을것이라고하지
만약직업을잃는다면어떻게수술비를모을수
문가영은고개를저으면서흐려진시선으로글을써서진수빈에게
이직업이무조건짐이되지제발당교수님께얘기하지말아
진수빈은그말을보고미간을약간그리고붉어진문가영의눈을마주하면서이상한기분이하지만대수롭지않게넘기고
내환자를책임져야
문가영은핸드폰을뚝그와동시에눈물이문가영의볼을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