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04
제104화
October 31, 2026
심은우가 왔다.
구서희는 심은우를 보자 눈을 빛냈다.
“은우 오빠!”
구서희는 기쁘게 자리에서 일어나 그를 향해 달려갔다.
그녀와 3미터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던 심은우는 마치 독사를 피하듯 팔을 들어 그녀를 막으면서 혐오 가득한 눈빛으로 구서희를 바라보았다.
심은우는 구서희를 피해 에둘러 가더니 구서희의 가족들에게는 시선 한 번 주지 않고 부모님 앞으로 성큼성큼 걸어가서 강혜경에게 말했다.
“대체 왜 그런 터무니없는 헛소리를 한 거예요? 그동안 제가 저지른 잘못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신 거예요? 아니면 제가 더 뻔뻔하고 비겁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거예요?”
강혜경은 말문이 막혀서 아들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동공이 잘게 떨렸다.
구서희 가족들의 안색이 어두워졌다.
‘이게 무슨 상황이지?’
강혜경에게 한 말 같지만 사실은 구서희 가족들 들으라고 한 말이었다.
사실 심씨 가문은 SNS 사건에 엮이지 않을 수 있었는데 강혜경이 굳이 자폭을 선택했다. 그녀의 발언으로 상황을 전혀 알지 못하는 대중들은 심씨 가문과 구씨 가문이 정말로 사이가 좋은 줄 알 것이고, 업계 내 사람들은 자선 파티가 있던 날 심씨 가문과 구씨 가문 사이에 모종의 거래가 오갔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오직 심씨 가문과 구씨 가문에서만 구씨 가문 사람들이 일방적으로 강혜경을 설득하였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니 심은우는 사실 강혜경이 아니라 구씨 가문 사람들을 비난하는 것이었다.
“나한테 그러라고 시킨 사람은 없어. 이미 이 지경이 됐으니 서희에게 명분을 줘야 하지 않겠어? 너희가 당당하게 결혼하려면 반드시 여론을 바꿔야 해. 그러려면 어쩔 수가 없잖아. 나도 너희를 위해서 그런 거라고.”
강혜경이 턱을 치켜들면서 말했다.
“...”
심은우는 눈을 가늘게 뜨면서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차갑게 강혜경을 바라보았다.
구서희의안색이창백해졌고한재영의표정도
다이닝룸분위기는순식간에다들안색이좋지
그들모두결혼에동의했지만정작심은우가동의하지않으니조금전까지화기애애하게웃고떠들던게우스운일이
구형준은자리에서일어나심은우를옆으로끌고가더니목소리를낮추며그를
와서순애보인척하려는윤지현씨는지금쯤너와심씨가문을죽도록미워하고있을너는절대윤지현씨와의관계를회복할수서희는너를매우너아니면결혼안서희랑결혼하는건너에게손해볼것
심은우는차가운목소리로결연히
한번난절대네여동생과결혼하지않을
구형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