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30
제130화
October 31, 2026
윤지현은 손을 멈추더니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아직 다 감지 못한 붕대를 들고 말했다.
“곧 다 되는데... 제가 힘을 너무 많이 썼나요?”
조도현은 심각하면서도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윤지현의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고 그녀의 손을 치웠다.
“가 봐. 나머지는 내가 알아서 할게.”
조도현의 목소리는 아주 차가웠고 호흡도 살짝 가빴다.
윤지현은 조금 당황했다. 그녀 역시 살짝 화가 났다.
그녀는 최대한 조심스럽게 꼼꼼히 살피면서 했는데 조도현은 뭐가 또 불만인 걸까?
‘정말 까탈스럽네. 비서로 일하기 정말 쉽지 않아.’
조도현은 자신이 지나쳤다는 걸 깨닫고는 고개를 돌리며 살짝 누그러진 어조로 말했다.
“주방에 가서 먹을 것 좀 만들어줘.”
윤지현은 더러워서 안 한다고 말하고 싶었으나 결국 참았다.
침대에서 내려온 윤지현은 오랫동안 무릎을 꿇고 있어서 다리가 저려 바닥에 발이 닿자마자 힘이 풀려서 바닥에 주저앉게 되었다.
깜짝 놀란 조도현은 시선을 내려뜨려 두 손으로 침대를 잡은 채로 무릎을 꿇고 불쌍한 표정을 짓는 윤지현을 바라보았다.
“왜 나한테 무릎을 꿇는 거야? 월급 인상해달라고?”
윤지현은 어이가 없었다.
“... 무릎이 저려서 그래요!”
윤지현은 씩씩대면서 말한 뒤 러그에 앉아 무릎을 주무르다가 저린 느낌이 사라지고 나서야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조도현은 한동안 침묵했고 서서히 얼굴에 미소가 걸렸다.
...
주방에서 윤지현은 불만을 품은 채로 냉장고를 열었다.
오늘 밤 조도현의 지나친 태도 때문에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그를 좋게 보려고 해도 더는 좋게 볼 수가 없었다.
그녀는 자신이 상다리 부러지게 음식을 차려도 까다로운 조도현이 틀림없이 불평을 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 간단히 잔치국수를 만들어주려고 했다.
그녀는 채소와 달걀을 꺼낸 뒤 대충 잔치국수를 만들었다.
그릇을 들고 다이닝룸으로 나가니 조도현이 방에서 나와 거실에 앉아 있는 게 보였다.
“여기서 드실 거예요?”
윤지현이 그릇을 들고 그에게 다가가자 조도현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다이닝룸에서 먹을 거야.”
다이닝룸에서 먹을 거면서 왜 거실에 앉아 있던 걸까?
윤지현은 화를 참으며 다시 그릇을 들고 다이닝룸으로 향했다.
조도현은 자리에 앉은 뒤 너무나도 소박해 보이는 잔치국수를 보고 잠깐 침묵하다가 뜬금없이 칭찬했다.
“요리를 잘하네.”
있었던일
전에있었던
언제를가리키는
조도현은대답하지않고고개를숙이고잔치국수를
윤지현은그가말없이천천히국수를다먹는걸조도현은식사를마친뒤입가를닦고고개를들면서
정말알다가도
윤지현은그의생각을짐작하기
볼일없으시면이만
윤지현은그가보내주기를
그러나조도현은또그녀를한동안지긋이윤지현은그의시선때문에자신의얼굴에뭔가묻은건지
결국참지못하고왜그러냐고물으려는데조도현이입을
내가어디내곁에누가있든일부러자리를피할필요는안으로들어오고싶으면그냥우리사이에정말뭔가있다고해도유언비어가떠도는일은없게할
조도현은사람을잡아먹을듯한눈빛으로진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