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37
제237화
October 31, 2026
송은서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졌다. 다만 이 웃음은 그녀의 흉터를 더욱 흉악하게 보이게 만들었다.
송은서가 구서희에게로 한 걸음 다가섰다.
“네가 그랬지? 이 사람들을 네 눈앞에 데려오기만 하면 어떠한 요구도 다 들어줄 수 있다고.”
구서희가 혐오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그녀의 흉터를 쳐다보았다.
“원하는 게 돈이야?”
송은서가 고개를 가로저었다.
“돈 같은 거 필요 없어. 그 사람을 돌려줘.”
“뭐?”
구서희는 마치 터무니없는 농담을 들은 것처럼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다.
그녀의 눈빛에는 경멸과 조롱 그리고 연민이 가득했다.
“권해운은 이미 뼈만 남았을걸? 너 때문에 이 차가운 연못에서 잠이 들었잖아. 그런데 어떻게 네가 권해운을 돌려달라고 해?”
송은서의 얼굴이 하얗게 질러버렸다.
눈시울이 붉어진 그녀가 핸드백에 든 칼을 움켜쥐고는 중얼거렸다.
“아니야, 내가 아니야.”
“네가 아니긴? 혹시 기억이라도 잃었니? 내가 기억나게 해줘?”
구서희는 손을 뻗어 그녀의 얼굴에 난 흉터를 어루만졌다. 학교에서 가장 예쁘게 생겼던 송은서가 이런 꼴이 된 걸 보니 속이 다 후련했다.
구서희는 그녀의 등 뒤로 돌아가 다정하게 그녀의 어깨에 손을 올려놓았다.
“그날 네가 먼저 날 찾아와서 너의 아버지를 살려달라고 부탁했잖아. 내가 권해운을 보고 싶다고 하니까 넌 권해운한테 전화해서 그를 불렀어. 내가 권해운을 좋아하는 걸 알면서, 내가 왜 권해운을 불렀는지도 알면서 넌 결국 이기적으로 권해운을 배신했어.”
“그 후 옷을 다 벗거나 아니면 권해운과 헤어지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했을 때, 넌 권해운과 헤어지는 걸 선택했지. 넌 또다시 권해운을 배신한 거야. 그러면서 권해운한테 소리를 지르며 권해운 때문에 네가 힘든 거라고 화를 냈어”
“넌 권해운을 배신했을 뿐만 아니라 권해운을 버렸어.”
“하긴 권해운도 자존심이 세서 그런 거야.”
말을 하면서 구서희가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내 눈에 들었으면 감사하게 생각할 것이지. 왜 굳이 너같이 궁상맞고 이기적인 여자를 좋아하는지 모르겠어. 내가 그렇게 비위를 맞췄는데도 날 거들떠보지도 않더라.”
“어쩔 수가 없었어. 권해운한테 너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밖에. 기억해? 네가 죽든 권해운이 죽든 하나만 선택하라고 하니까 넌 두렵다고 울면서 죽기 싫다고 권해운이 너 대신 죽는 게 낫다고 했어.”
“권해운은 너 때문에 죽은 거야. 네가 범인이라고.”
“송은서, 넌 하나도 미안하지 않아? 권해운이 바보인 거야. 얼굴이 긁힌 네가 발정 여자처럼 다른 남자들이랑 관계를 가졌을 때도 권해운은 널 밀어내지 않았어. 울면서 나한테 널 놓아달라고 부탁하더라. 그런데 넌? 넌 그때 아주 좋았지? 너무 좋아서 권해운 따위는 신경 쓸 겨를도 없었잖아.”
“권해운은 죽는 순간까지도 네 이름을 불렀었어.”
한재영은지친몸을이끌고문밖에앉아그녀는딸이하는무서운얘기를들으며두렵기도했고무기력하기도
구서희가송은서라는여자를나무판자로가는것을보고한재영이급히경호원을향해
사람을죽이지못하게
이미그당시의일에대해알고
더이상사람을죽이면안
이많은
좀일단이사람들을
한재영이손을흔들자경호원은안으로들어가그들을
그녀는이리저리머리를윤지현이죽으면분명일이커지게될
심은우도구씨가문을용서하지않을것이고조도현도윤지현에대해마음이만약그들이이일에관여한다면절대이일을덮을수가없을
한참생각에잠겨있는데갑자기뒤에서경호원의목소리가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