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67
제267화
October 31, 2026
조도현은 고개를 숙이고 자기 가슴을 더듬거리는 가늘고 흰 손을 바라보았다.
“가슴이 없다고? 잘 찾아봐.”
낮으면서도 감미로운 목소리가 들려오자 이리저리 더듬던 손이 왼쪽 가슴 위에 멈춰서 움직이지 않았다. 손바닥 아래 작게 튀어나온 무언가가 느껴졌다. 이렇게 평탄하면서도 단단하고 그립감 있는 가슴 근육은...
윤지현은 정신이 번쩍 들었다.
아니, 화들짝 놀랐다고 하는 편이 정확했다.
조금 전까지 잠기운에 취해 있었는데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정신이 말짱했다.
그러나 윤지현은 감히 눈을 뜰 수가 없었다.
그녀는 자신이 차에 탄 뒤 고유진에게 기대어 잔 걸 기억했다. 그런데 정신을 차리니 고유진이 아닌 다른 사람이 옆에 있었다.
원나잇을 한 뒤 자신이 예상 밖의 인물과 잤다는 걸 안 것 같은 기분이었다.
“안 찾아?”
세밀한 호흡이 가까워지면서 뜨거워졌다.
늘씬한 큰 손이 자신의 가슴팍 위에 올려진 작은 손을 오른쪽으로 움직이더니 적극적으로 그녀를 대신해 찾기 시작했다.
“양쪽 모두 찾아봐. 포기하지 말고.”
“...”
뭘 포기하지 말라는 것일까?
윤지현은 잠을 자느라 얼굴이 빨개졌었는데 지금은 뜨거운 철판에 얼굴이 닿은 것 같은 기분이었다. 철판 때문에 피가 들끓는 것 같고 피부가 뜨거워진 것 같았다. 얼굴에서부터 손, 그리고 몸까지...
모두 익을 것 같았다.
‘더는 이렇게 있을 수 없어!’
이를 악문 윤지현은 그의 품에서 벗어나 일어나려고 했다.
그런데 힘을 너무 많이 쓴 탓인지 갑자기 눈앞이 아찔해졌다. 굳이 머리가 어지러운 척 연기를 할 필요가 없었다.
윤지현은 이마를 짚었다.
손을 내려놓았을 때 그녀는 마치 신대륙을 발견한 사람처럼 조도현을 바라보더니 놀랍고 의아한 표정에서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아주 완벽한 연기였다.
“어머, 대표님. 왜 여기 계세요? 유진이는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면서 좌우, 위아래까지 둘러보았다.
조도현은 웃는 듯 마는 듯한 표정으로 말했다.
“저기 틈새도 확인해 보지 그래? 유진 씨가 갑자기 몸이 작아져서 틈새에 숨었을지도 모르니 말이야.”
미소를 띤 윤지현의 입꼬리가 살짝 떨렸다.
그녀는 일부러 침착한 척 바른 자세로 앉은 뒤 무안함을 줄이기 위해 가방 안에서 껌을 하나 꺼내 먹었다.
차는 그녀의 차가 맞았다.
하지만... 운전하고 있는 사람은 방지혁이고 옆에 있는 사람은 조도현이었다.
고유진이 그녀를 팔아버린 것이 틀림없었다.
‘잠깐.’
윤지현은 껌을 힘껏 씹었다.
‘나 조금 전에... 눕지 않았었나? 뭐... 어디에 누운 거야?’
윤지현은머리털이쭈뼛
방지혁이
허벅지에도
방지혁이
테니까주물러
윤지현은방지혁을죽이고
그녀가패닉에빠져있을때조도현이작은목소리로중얼대며혼잣말하는게
허벅지를돈을얼마나받아야너무비싸면안
윤지현은피를토하고
어젯밤의부메랑이돌아와그녀를
역시조도현은그녀를봐줄생각이
윤지현은답답한심정으로조도현을화를내고싶었지만어젯밤적극적으로나섰던사람이자신이라는걸떠올리고는켕겨서아무것도듣지못한척대충주물러준뒤몸을돌리고아무말도하지
두대의차는잠시뒤각자다른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