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83
제283화
October 31, 2026
윤지현이 깜짝 놀란 표정을 지으며 자신을 가리켰다.
“제가요?”
여자인 자신한테 무시무시한 미지의 생물을 마주하라고?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인가?
“윤 비서, 나 무서워.”
조도현의 낮은 목소리가 흘러나왔고 그의 숨결이 그녀의 볼을 살짝 스쳐 지나갔다. 두려움에 그녀의 어깨를 감싸고 있던 그의 손에 힘이 더 들어갔다.
덩치가 큰 남자는 그 상황에서 되게 무기력해 보였다.
“저도 무서워요.”
그녀는 그의 손길을 뿌리치고 도망치려 했다.
“도망치지 마.”
그가 다시 그녀를 끌어안았다. 넓은 가슴팍에 파묻힌 그녀는 한층 더 작아 보였고 그의 입술이 그녀의 귓가에 닿았다.
“윤 비서, 나 혼자 어떡해? 윤 비서가 날 지켜줘야지.”
귀가 빨개진 그녀는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이 인간을 어떡해야 할지...’
“지혁 씨 부르죠. 공룡도 다 때려잡는 사람이잖아요.”
그녀는 핸드폰을 들어 전화를 걸려고 했다.
그 순간, 그가 핸드폰을 낚아채 자신의 주머니에 넣었다.
“지혁이는 지금 운성에 없어.”
“윤 비서, 용기를 내. 윤 비서는 할 수 있을 거야.”
말을 하면서 그가 그녀를 앞으로 밀었고 그녀는 공포에 얼굴이 일그러졌다.
‘으아악. 난 싫다고. 침대 밑에 뭐가 있는 줄 알고...’
생쥐, 거미, 지네, 박쥐, 뱀... 끔찍한 상상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휴게실의 블라인드는 빽빽하게 내려져 있었고 오직 희미한 센서 등과 문틈으로 새어드는 빛만이 존재했다. 침대 밑은 깜깜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가까이 가 봐.”
그가 그녀의 허리를 살짝 밀었다. 한발 앞으로 밀었더니 두발 뒤로 넘어오는 그녀의 모습에 그는 피식 웃었다.
“대충 뭐였는지 보셨어요?”
그녀는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움직이는 것 같았어.”
...
‘귀신도 움직인다고요!’
그의 대답에 화가 났다.
그모습에그가참지못하고웃음을
회장님한테
가뜩이나긴장돼죽겠는데이런상황에서농담이나하고
씩씩거리며화를내는그녀를보며그가그녀의머리를
장난안
그가핸드폰플래시를켜고천천히밑을비추자윤지현은숨을죽이고뚫어지게
갑자기작은울음소리가들리더니침대머리맡구석에서빛에놀라움츠러든털뭉치가눈에
동그란똘망한분홍짧은등은황금빛털이고배는하얀솜털로뒤덮인새끼
윤지현은이내사랑스러운눈빛을
그녀는힐을던지고고양이를향해손짓하며다정하게입을
겁먹지
조도현은고양이에게다정한여자를보며생각에
고양이보다도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