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87
제287화
October 31, 2026
고유진은 이유조차 묻지도 않고 그녀의 위치를 알려주었다. 그녀는 방지혁의 팬클럽 회원이 될 정도로 방지혁을 좋아했다.
레스토랑에서 메뉴를 주문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여윤아가 도착했다.
평소대로 화려한 드레스에 머리카락 하나까지 완벽한 그녀는 꽃밭에 들어선 듯 향기로웠다.
두 사람은 저녁을 먹으며 수다를 떨었고 보석에 대해 얘기하다가 갑자기 여윤아가 말을 돌렸다.
“사진은 봤어? 어떤 게 마음에 들어?”
“커헉...”
윤지현은 헛기침을 하며 얼굴을 붉혔다.
‘이 언니는 정말 부끄러운 게 없다니까...’
여윤아는 그녀의 반응을 보며 낄낄 웃었다.
“쑥스러워하지 마. 밥 먹고 가게 가서 직접 고를 건데. 그렇게 쑥스러워하면 어떡해?”
윤지현은 물을 한 모금 마시며 숨을 들이마셨다.
“알았어. 평소처럼 할게.”
“처음에 좀 어색할 뿐이지 몇 번 가다 보면 익숙해져.”
“몇 번? 다 똑같은 거잖아.”
“계속 똑같은 거 쓰면 질리잖아.”
“아...”
이런 일에 대해서 윤지현은 잘 알지 못하였다.
여윤아는 그녀를 빤히 쳐다보았다. 평소에는 표정 관리도 잘하고 무슨 상황이든 잘 대처하는 윤지현이 이런 멍한 표정을 짓고 있으니 귀여워 보였다.
“이래서 남자들은 순진한 여자를 좋아한다니까. 예쁘고 순진하니까 한입에 삼켜버리고 싶잖아. 네가 이런 표정으로 조 대표를 보고 있으면 조 대표는 바로 아래가 뻣뻣해졌을 거야.”
그 말에 윤지현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요즘은 왜 자꾸 귀가 잘 안 들리는 건지... 그녀는 음식을 집어 먹으며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아무 얘기도 안 했던 것처럼 담담한 척했다.
그러나 심장이 미친 듯이 뛰는 걸 그 누가 알겠는가?
밥을 먹고 난 뒤, 두 사람은 쇼핑몰에서 옷과 구두를 샀다.
잠시 후, 여윤아는 그녀를 데리고 최종 목적지로 향했다.
가까운 거리였고 차로는 10분 정도의 거리였다. 가게는 번화가 뒤편의 조용한 골목에 자리하고 있었다. 길옆에 있는 작은 서양 집, 가게의 이름은 밤의 장미였다.
문 앞에는 여러 가지 색의 장미가 놓여 있고 통유리창에 비치는 희미한 누드 핑크빛은 로맨틱하면서도 화려했고 안으로 들어가기도 전에 장미꽃 향기가 진동했다.
자세히훑어보던손태호가입을
가게가장미향기가나는걸봐서는장미과자전문점인것
조도현은미간을살짝
장미과자하나를먹으러오는데저렇게까지주위를
제가들어가윤비서님을만나게되면그냥저도소문듣고찾아왔다고하면
잠시고민하던그가한마디
분명디저트가게일딱봐도뻔한데디저트얘기가나오니배가
저녁도안먹고윤지현을미행하러스토커도아니고이게무슨그러나조도현은전혀자신이이상하다고생각하는것같지
게다가윤지현은그냥친구와밥을먹고쇼핑하고과자를사러온
윤지현과여윤아가안에서걸어나왔고두사람의손에는쇼핑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