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35
제35화
October 31, 2026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바로 조도현이었다.
진지한 조도현의 표정에 윤지현은 심장이 쿵 떨어지는 것만 같았다.
“그러면... 제가 채용되었다는 뜻이에요?”
지금?
하필 휴가로 여행을 떠나려는 찰나에?
조도현은 윤지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면서 얘기했다.
“여행 간다고 하지 않았어?”
“여행은 취소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입사하라고 하셔도 됩니다!”
윤지현이 자세를 고쳐앉았다. 이 기회를 발로 걷어차 버리는 건 바보도 안 할 짓이다.
“지금 당장?”
“네, 지금 당장이요!”
윤지현이 결연하게 대답했다.
“하긴, 스노랜드는 너무 멀다니까.”
조도현이 가볍게 웃었다.
그리고 손태호에게 눈치를 주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다 듣고 있던 손태호가 바로 얘기했다.
“윤지현 씨, 오늘 입사할 수 있다면 정말 너무 잘됐네요. 이따가 곧 비행기에 탈 겁니다. 자세한 얘기는 비행기에서 하시죠.”
윤지현은 머리가 약간 어지러웠다.
분명 차를 얻어탄 것뿐이었는데 취직까지 하게 되다니.
신기하긴 하지만 곧 이내 적응하고 대답했다.
“네. 공항까지 가는 시간 동안 스케줄을 확인할 수 있게 스케줄을 보내주실 수 있을까요?”
손태호가 웃음을 흘렸다.
“그렇게 조급할 필요 없어요.”
윤지현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 사이 무음모드로 해 놓은 폰에 부재중 통화가 여러 통 찍혀있었다.
고유진도 전화를 걸었다는 것을 본 윤지현이 몸을 돌리고 고유진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다.
“유진아.”
“심은우가 네 항공편을 알아내고 공항으로 가는 길이야.”
고유진이 힘껏 소리질렀다.
당신도참
심은우는공항에서윤지현을발견하지그리고윤지현이비행기에탑승하지않았다는것을확인한후생각을바꿔공항을떠나기로
윤지현이이미조도현을따라조도련의개인여객기에탔다는것은전혀모르고
여객기는매우넓고
온도도적당하고향기로운냄새가적당하게골고루
이륙할순식간에느껴지는실중감에윤지현은저도모르게두손으로심장을
창문에다가간윤지현은점점멀어지는바닥을
그리고또윤지현을찾지못해화가나서발악하는심은우를떠올리면서미소를
비행기가어느정도상공에다다른스튜어디스가아침을준비해
윤지현은입맛이없어서많이먹지
그리고또창밖을바라보면서멍을
이렇게멍한표정을계속보여줄거라면입사는없었던것으로하는게좋을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