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42
제142장 절대 남자에게 이 말을 하지 마라
October 31, 2026
정승진은 이가인과 함께할 때마다 늘 전희에 공을 들였다.
참을성이 좋아서가 아니라 혼자만 만족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였다. 상대가 충분히 만족하도록 하는 게 그의 방식이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두 달을 굶었다.
지금 당장이라도 폭주할 것 같은데 혹시라도 참지 못할까 봐 마지막 한 겹조차 벗지 못하고 있었다.
이마에 땀이 맺히는 와중에도 정승진은 계속 이가인의 입술을 물고 늘어졌다.
결국 이가인이 먼저 입을 열었다.
“그거 갖고 있어?”
정승진은 침대 머리맡 서랍을 열어 포장도 뜯지 않은 새 박스를 꺼냈다.
이가인은 이제 그런 질문을 던질 나이를 지나왔기에 ‘집에 왜 이런 게 있냐’ 같은 말은 의미가 없었다.
애초에 그녀도 알고 있었다. 성인이 된 남녀 사이에서 사랑이란 감정보다는 육체적인 관계가 더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걸.
정승진이 몇천 킬로를 날아와 유성시까지 온 건, 단순히 그녀와 함께 현지식 면 한 그릇 먹으려고 온 게 아니었다.
그가 포장을 뜯는 동안 이가인은 스스로 남아 있던 마지막 한 겹을 벗어 던졌다.
왼손은 두꺼운 붕대로 감싸여 있고 오른손도 완전히 자유롭지 않았다.
몇 번이고 뜯으려 했지만 번번이 실패하자 이가인이 그를 대신해 포장을 뜯고 꺼냈다.
“씁...”
어둠 속에서 정승진은 낮게 숨을 들이쉬었다.
이가인이 직접 착용을 도와주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런 대접은 처음이었다.
그의 ‘오랜 친구’는 감격에 벅차 눈물마저 흘릴 뻔했다.
다시 몸을 숙인 정승진이 그녀의 입술을 덮었다. 이번에는 더욱 부드럽고 더욱 진하게...
의료용 붕대에 긁힐 때마다 이가인은 민감하게 반응하며 아랫배를 잔뜩 긴장시켰다.
특히 정승진이 익숙한 듯 그녀의 두 다리를 벌릴 때 본능적으로 온몸의 근육이 굳었다.
‘오랜 친구’는 길 안내 없이도 알아서 찾아갔다. 하지만 몇 걸음 가지 못하고 멈춰 섰다.
정승진은 조심스럽게 밀어 넣었고 간신히 들어갔다.
대신 그 순간 본인이 먼저 날아갈 뻔했다.
그녀 위에 엎드린 채 정승진은 늪에 빠진 사람처럼 미동도 없이 버텼다.
그러나 이가인은 머릿속이 복잡했는지라 낮은 목소리로 재촉했다.
“빨리해.”
두 팔을 그녀 양옆에 짚고 있던 정승진이 떨리는 목소리로 답했다.
“조심해. 나 지금 진짜...”
“그럼 그냥 그렇게 해. 빨리 끝내고 집에 가야 하니까.”
정승진의 머리가 순간 하얘졌다.
이가인은속에서불이치솟았고정말이지정승진을때리고
손을들어올리자그의큰손이단숨에그손을
열손가락이서로맞물렸고손과손사이에는붕대가한겹놓여
그이가인은갑자기마음이
때리려고
그녀는정승진의몸상태를
그가예전처럼대단한능력을발휘할거라기대하지
그냥간단히몇번움직이고살짝느끼게해주고끝날거라생각했는데
그녀조차이렇게까지될줄은
이가인은이를악물고필사적으로소리를
너무크게소리내면위층에서들릴수도있었으니
그런데갑자기정승진이이불을확당겨둘을완전히
하는
이가인이묻기도전에정승진이거친숨을내쉬며
마음껏소리내도이럼아주머니도절대못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