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45
제45장 계속 찾아오면 결혼할 거야
October 31, 2026
“왜 여기에 온 거야?”
정승진은 염혜원을 본 순간 잘생긴 얼굴이 한없이 일그러졌다.
염혜원은 정승진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날 얼마나 더 오래 화나게 할 셈이야?”
정승진은 미간을 찌푸렸다.
“너 어디 아파?”
염혜원은 갑자기 눈시울을 붉혔다.
“내가 잘못했다는 걸 인정할게. 내가 졌어. 난 승진 씨가 다른 사람에게 잘해주는 꼴을 못 보겠어. 이제 만족해?”
정승진은 처음엔 그럴 목적이었다. 그러나 몇 달이 지난 지금은...
그는 짜증 난 표정을 지었다.
“이제 와서 그런 얘기를 하는 거 재미있어?”
염혜원이 말했다.
“그 간호사랑 이러는 건 재미있어?”
정승진은 차가운 목소리로 또박또박 말했다.
“내가 누구랑 뭘 하든, 재미가 있든 없든 너랑은 상관없어.”
염혜원이 말했다.
“나 이제 그 사람이랑 연락 안 해. 내가 사랑하는 건 승진 씨니까.”
정승진은 웃음이 터질 뻔했다. 그는 몇 초 뒤에 말했다.
“넌 날 뭐라고 생각하는 거야?”
염혜원의 예쁜 눈동자에는 눈물 외에도 진심이 담겨 있었다.
“결혼하기 전까지 우리에게는 선택할 권리가 있어. 승진 씨도...”
정승진이 그녀의 말허리를 끊었다.
“난 너랑 인생이나 가치관에 관해 얘기를 나누고 싶지 않아. 네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나도 말리지 않을 거야. 이미 헤어졌는데 누가 잘못했는지를 따지는 게 무슨 의미가 있어? 후회한다거나 반성하고 있다는 말은 집어치워. 듣기 역겨우니까.”
염혜원의 눈동자에서 갑자기 눈물이 떨어졌다.
정승진은 예전에 절대 그녀에게 모진 말을 하지 않았다. 그녀가 오진시로 돌아간 뒤 전 남자 친구와 썸을 탔을 때도 그랬다. 당시 염혜원은 정승진과 전 남자 친구 중에서 흔들렸었다.
그러나 실질적인 관계를 맺지는 않았다.
그러나 정승진은 받아주지 않았다. 사랑이란 그에게 있어 상대가 오직 한 사람뿐이어야 했기 때문이다. 그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았다.
예전에 정승진은 염혜원이 우는 걸 보고 있기 힘들어했다. 그러나 지금의 그는 상관없다는 듯한 태도였다.
내여자친구면키가크든뚱뚱하든학력이좋든예쁘든안집안형편이좋든안좋든내가원한다면결혼도할수
염혜원은정승진과연애하다가그녀는처음으로정승진이얼마나모진지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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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혜원은눈물을뚝뚝
복수하기위해서승진씨자신조차돌보지않는
정승진은이미냉정을그는덤덤하게염혜원의손을떼어낸뒤평온하고차갑게
카르완어더뒤늦게후회해봤자아무소용이달라지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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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날찾아온다면가인이랑결혼할
그는평온한어조로미친소리를
염혜원은그자리에서서꼼짝하지
정승진은몸을돌려유리안문앞으로뒤그는갑자기멈춰
염혜원의속눈썹이살짝그녀는그가후회하는줄알고시선을들어앞을정승진은몇미터밖에서그는몸을옆으로돌린채로앞을물끄러미바라보고
염혜원은정승진이무엇을봤는지알지그의안색이순간창백해진것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