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6
제26장
October 31, 2026
그녀가 믿지 않는 것을 보고, 한서준은 급히 해명했다.
“사실 내 성격이 이렇게 괴팍한 것도 부모님이 늘 바쁘셔서 나를 제대로 돌봐주지 못한 것과 관련이 있어. 부모님은 늘 출장과 회의로 바쁘셔서, 한 달에 한 번도 못 보는 경우가 많아. 이번에 크게 다친 것도 아니라서 아마 오지 않으실 거야.”
그의 얼굴에 예전처럼 거짓말하는 기색이 없는 것을 보고, 이시아는 약간 믿기 시작했다.
“그럼 장희주한테도 말하지 않을 거야?”
그녀가 이렇게 묻자, 한서준은 갑자기 다급해졌고, 다시 한번 자신과 장희주가 아무 사이도 아님을 증명하려고 애썼다.
“사실 희주는 나한테 별로 마음이 없었어. 내가 예전에 희주를 너무 좋아해서, 걔는 내가 쏟아붓는 애정을 즐기며 나랑 가까이 지낸 것뿐이야.”
그의 말을 듣고, 이시아도 놀랐다.
알고 보니 한서준도 그녀와 비슷하게, 감정에서 자신을 낮추며 헌신하는 쪽이었던 것이었다.
그가 장희주를 쫓아다니는데도, 장희주는 그를 무시하던 모습을 떠올리자, 이시아는 갑자기 통쾌한 느낌이 들었다.
나쁜 사람은 나쁜 사람에게 당하는 법이지.
그녀는 웃음을 참을 수 없었지만, 상황을 고려해 억누르고, 테이블 위의 물건을 집어 들며 차가운 얼굴로 한 마디를 남겼다.
“네가 나를 구하려다 다쳤으니, 입원 기간은 내가 책임질게. 안심하고 다친 곳이나 잘 치료해. 그럼 난 이만 갈게.”
한서준은 원래 그녀를 붙잡고 싶었지만, 그녀의 말을 듣고 나서 기쁜 미소로 대답했다.
“잘 회복하고 있을게. 네가 올 때까지 기다릴게.”
이시아는 더 이상 그의 말에 답하지 않고, 서둘러 병실을 떠났다.
한서준이 기대에 차 있던 그 순간, 김현정은 보온통을 들고 들어왔다.
않아도올시간은없을어쨌든방금헤어진전이미너에대한감정이없으니다시보면마음만불편해질
한서준은김현정이사실을말하고있다는것을마음속으로는여전히받아들이기어려워눈에쓸쓸함이
시아를귀찮게하려는게그저과거를놓지못해서미련이남아다시한번시도해보려는
두젊은이사이에무슨일이있었는지딸의이전표정을김현정의마음은철보다도단단해져마음속에담아두었던말을바로
무슨일이그건다지나간우리아이는천성이착해서상대방이너무지나치지만않으면언제나여지를이번에걔가단호하게너와끊으려는것을너희사이의갈등이이미그아이의인내범위를넘었다는네가정말로그아이를소중히어째서갈등이이렇게심각해지도록
김현정의질책에직면한한서준은자신이잘못했음을한마디변명도할수
둘의인연은이미더이상억지로붙잡으려하지계속해서시아를붙잡고놓아주지시아가너에대한혐오만더커질연인이었던사이가낯선사람이되는것도설마원수가되길바라는건내말듣고이제너도네삶을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