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010
제1010장
October 21, 2026
“천민석, 옛정을 봐서 막지는 않을게. 대신 은무학궁에 들어가고 싶으면 내 바지 가랑이 밑으로 기어와.”
오강훈은 다리를 흔들며 음흉하게 웃었다.
“자, 무릎 꿇고 기어와 봐!”
이천후는 오강훈의 얄미운 표정을 보고 미간을 찌푸렸다.
천민석은 이를 악물고 오강훈을 가리키며 말했다.
“그래. 너 두고 봐! 내가 이렇게 처지가 나빠졌다고 네 같은 놈한테 무시당할 줄 알아?”
천민석은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어 전화를 걸었다.
이천후는 한숨을 내쉬었다. 천민석에게 기대어 은무학궁에 들어가는 건 어려울 것 같아 다른 방법을 찾아야만 했다.
그는 출입구에 걸린 은무학궁의 규칙을 읽어보았는데 들어가는 방법이 하나 더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건 바로 경매에 참여하는 것이었다. 자신이 내놓은 물건이 가치가 있다고 평가되면 은무학궁에 입장할 수 있었다.
이천후는 이 방법을 깨닫고 미소를 지었다. 얼마 전 흑교읍의 원시림에서 얻은 옥천절초 세 그루는 귀한 보물이니 경매에 내놓으면 입장할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 더해 원적 스님에게 얻은 염주 팔찌도 있었다.
이천후가 그렇게 하기로 결심하려던 순간 은무학궁에서 한 젊은 여자가 걸어나왔다.
그녀가 등장하자마자 모든 사람의 시선이 쏠렸다.
그녀는 한번 보면 잊히지 않을 정도로 매력적인 여성이었다. 얼굴이 아름다운 건 물론이고 더 눈에 띄는 건 그녀의 몸매였다.
볼륨감 있는 가슴과 잘록한 허리, 그리고 매끈한 긴 다리가 돋보였다. 그 여자의 긴 다리가 사람들의 시선을 독차지했다.
“남궁 연희! 남궁 가문의 장녀잖아! 연희 씨의 다리가 너무 예뻐서 구강 최고의 다리라 불리던데!”
“남궁 가문은 구강에서 두 번째로 큰 가문이지. 진씨 가문 다음으로 강한 가문이야!”
그 긴 다리의 미녀를 보자 주변의 남자들은 뜨거운 탐욕의 눈빛을 보냈다.
남궁 연희는 남궁 가문의 장녀로 그녀 앞에서 감히 함부로 대할 수 있는 이가 없었다.
천민석은 그 여자를 보자마자 구원의 손길이라도 찾은 듯 재빨리 달려가서 아양을 떨며 말했다.
“연희야, 내 동생! 네가 와줘서 다행이야! 오빠가 지금 괴롭힘 당하고 있어...”
‘사촌 여동생인가?’
천민석이 남궁 가문의 장녀를 친근하게 부르는 것을 들은 이천후는 깜짝 놀랐다.
천민석이 대단한 인맥이 있긴 한 모양이었다. 남궁 가문의 장녀가 그의 사촌 여동생이라니.
하지만 남궁 연희은 천민석을 보자 혐오 섞인 표정으로 그를 노려보았다.
“천민석, 이 멍청한 놈. 나를 그렇게 친근하게 부르지 마. 우리 이미 인연 끊은 지 오래야.”
멈추지
또다른무리가걸어오고그들중가장앞에있는이는또다른젊은
보이는그녀는화려한옷차림에고상한분위기를
그녀는은은한미소와우아한자태로등장해모든이들의시선을
진씨가문의둘째
가문의둘째아가씨는신분이높을뿐만아니라무도실력도초반인지금벌써현급절정의
수월파에서도인정받아서곧수월파에입문한다는소문도
진짜볼거리가진씨가문의둘째아가씨도남궁가문의장녀와함께구강의쌍벽이라
이둘은원수지간이라서서로를정말
진선혜의등장에분위기는한층더
그순간구경꾼들속에섞여있는이천후는흥미로운표정으로그녀를
가문의둘째명망이높은데다미모도
다만지금상황으로봐선두여자들사이가완전히앙숙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