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049
제1049장
October 21, 2026
이천후는 만독종을 없애는 방법을 물어보러 온 것이었는데 눈앞에 있는 사람이 만독종의 창시자라니... 이건 정말 일이 꼬여도 너무 꼬인 것이 아닌가 싶었다.
“연태준 선생님, 실례가 많았습니다.”
이천후는 할 수 없이 한마디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다. 하지만 연태준은 그를 붙잡고 말했다.
“이 선생님, 어려워하지 말고 말씀해 보십시오. 제 손녀의 다리를 고칠 수만 있다면 어떤 조건이든 들어드리겠습니다.”
이천후는 잠시 고민하다가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사실 저는 만독종과 원한이 얽혀 있어서 그 문파를 없애고 싶습니다.”
연태준은 약간 놀라는 기색을 보이더니 잠시 생각하다가 말했다.
“이 선생님, 저도 이미 만독종과 인연을 끊었으니 이제는 상관없다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그곳이 저의 전통이기에 그 문파가 사라지는 건 바라지 않습니다. 하지만 원한은 풀 수 있는 것 아닙니까?”
“만독종에서 계속 사람을 보내 괴롭히니 그놈들을 없애지 않으면 편히 잠들 수가 없습니다. 독이라는 게 워낙 예측이 불가능해서...”
이천후는 진심을 담아 말했다.
연태준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이천후의 말을 이해한 듯했다.
연태준은 몇 초간 생각에 잠겼다가 품속에서 청색 팬던트를 하나 꺼내며 말했다.
“이건 만독종의 종주 청옥패입니다. 선생님께 드리겠습니다. 이제부터 이 선생님께서 만독종의 종주가 되시는 겁니다.”
“이러면 원한이 풀리지 않겠습니까?”
이천후는 그의 갑작스러운 말에 충격을 받았다.
“왜요, 제 말이 틀렸습니까?”
연태준은 미소 지으며 물었다.
“아니요. 연 선생님의 말씀도 맞습니다.”
이천후는 황당한 표정으로 웃었다.
연태준의 행동은 예상을 완전히 빗나갔다. 자신과 만독종의 원한을 풀기 위해 아예 종주의 자리를 내어주겠다니. 이제 만독종은 이천후의 것이 되었고 그가 곧 만독종의 수장이다. 이러면 더 이상 원한이랄 것도 남아 있지 않을 터였다.
“연 선생님, 정말 진심이십니까?”
이천후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물었다.
연태준은 천천히 말했다.
말하자면현재만독종의종주도강식은제마지막제자로저의전통을이어받은제가그놈을가르쳐종주자리에
사람을잘못본그놈은배은망덕한자로종주자리를지키기위해마상문과손잡고저를해치려고
전저는도강식과마상문의음모로목숨을잃을뻔해중상을입은채고소로숨어들어여기서겨우연명해온
종주청옥패는그놈에게전하지않았기에지금그놈이종주라해도정당성은없는만독종에는여전히저에게충성하는제자들이많고다들저를찾고선생님이이청옥패를들고나타난다면그들은선생님을종주로섬기며명령을따를
연태준의이야기를듣고서야이천후는사정을이해하게
청옥패를받아들인다는건저를대신해문파를정화하고도강식같은사도를규율에따라처리하겠다는책임을지는
연태준은눈을살짝감고
이천후는잠시생각에잠겼다가고개를끄덕이며
이청옥패를
청옥패를거절하는건곧만독종전체를적으로돌리는일이었고반면에이를받아들이는건도강식을상대로싸우는
이천후는바보가아니었으니당연히현명한선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