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087
제1087장
October 21, 2026
몇 분도 지나지 않아 진선아의 주변은 물론이고 스위트룸 전체가 독연의 냄새로 가득 차버렸다.
진선아는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다. 그녀는 반쯤 감긴 눈으로 헐떡였고 이마에 맺힌 땀방울이 뺨을 따라 흘러내렸다. 특히 몇 가닥의 머리카락이 땀에 젖어 뺨에 달라붙은 모습은 지쳐 보이면서도 묘하게 애처롭고 매혹적이었다.
그녀의 몸은 더 이상 저항할 수 없는 상태였다. 정신은 희미해져 갔고 온몸은 이 지독한 독연의 영향을 완전히 받아들인 채 멈춰버렸다.
만독종의 왕 장로가 말했듯이 이 불여우 독은 효과가 너무 강력했다. 남녀를 가리지 않고 단 한 번이라도 이 냄새를 맡으면 욕망을 해소하지 못할 경우 혈관이 터져 죽을 확률이 높았다.
그런데 오태룡은 독연 11개를 한꺼번에 피워댔다. 독의 효과는 더욱 강력하게 발휘됐고 비록 그가 사전에 해독제를 복용했지만 그 효과는 이미 거의 사라진 상태였다. 그조차도 이 독연의 지배 아래에서 점점 이성을 잃어갔다.
“선아야, 나 왔어...”
오태룡은 천천히 자신의 옷을 풀어 헤치며 진선아에게 다가갔다.
진선아는 몸에서 올라오는 고통스러운 반응을 견디지 못한 채 두 다리를 뻣뻣하게 뻗고 있었다. 정신은 거의 무너질 지경이었지만 마지막 남은 의지로 단 하나의 생각을 붙잡고 있었다.
‘저 짐승 같은 놈이 날 건드리게 둘 순 없어. 절대 안 돼!’
그녀는 흐릿한 시야 너머로 오태룡이 추악한 얼굴을 드러내며 자신에게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보고 있었다. 마음속으로 절망한 그녀는 더 이상 다른 선택지가 없음을 깨달았다.
‘이렇게 끝낼 수밖에 없겠구나...’
마음을 다잡은 그녀는 망설임 없이 고개를 돌려 벽을 향해 머리를 힘껏 내리쳤다.
하지만 이마가 벽에 닿기도 전에 두 발목이 강하게 잡히는 느낌이 들었다. 순간적으로 그녀의 몸은 오태룡에게 끌려갔다.
‘이게 뭐야? 죽는 것조차 못 하게 하다니!’
진선아는 경악과 분노로 가득 찬 얼굴로 돌아보았다. 오태룡은 거대한 짐승처럼 그녀에게 덮쳐오고 있었다.
그래서결국스스로정결하게살아가는길밖에욕망을멈추지않으면이끔찍한존재들로부터벗어날방법은
이천후는수희를보며한숨을
수희와같은경우는더그녀는이미오귀의침범에익숙해져중독된그녀를완전히이악순환에서구해내기위해서는강제로끊어내는방법밖에
약물중독을끊어내듯이강하게제어할수밖에
이천후는자신있게
수희가또다시오귀를끌어들인이유는분명또한번욕망을품었기때문일
이천후는침대에누워있는수희의점점붉어지고초조해보이는얼굴에서그증거를찾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