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135
제1135장
October 21, 2026
이때 문예린이 자리에서 일어나 맑은 목소리로 말했다.
“각주님, 이훈이 이현무를 죽인 데는 정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현무가 먼저 이훈을 해치려고 했어요. 이현무는 열 개의 철마귀를 한꺼번에 풀어 이훈을 죽이려 했습니다!”
그러자 한석 장로가 냉소하며 반박했다.
“문예린, 사건의 전말이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어. 내가 들은 바로는 통제 장치에 문제가 생겨 철마귀들이 통제를 벗어난 거라던데.”
문예린은 차갑게 대꾸했다.
“장로님, 그 말을 믿으십니까? 그건 이현무가 꾸며낸 핑계일 뿐입니다. 청운파 현장 대사님이 제작한 통제 장치가 어떻게 그렇게 쉽게 고장날 수 있겠습니까? 혹시 장로님께서는 청운파 대사님의 기술을 의심하시는 겁니까?”
한석 장로는 말문이 막혔다. 청운파의 현장 대사는 은둔 문파에서도 손꼽히는 명장 중 하나였다.
그를 의심하는 것은 곧 자신의 무지를 드러내는 꼴이었다.
그때 전형우가 손을 흔들며 상황을 정리했다.
“더 이상 논쟁하지 마. 현장 대사님의 기예는 의심할 여지가 없어. 이번 일은 예린의 말대로 이현무의 음모에서 비롯된 거야.”
전형우가 말 한마디로 상황은 일단락되었다.
한석 장로는 여전히 못마땅한 얼굴이었지만 더는 반박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곧 냉소를 지으며 말했다.
“각주님, 설령 이현무가 먼저 음모를 꾸몄다 하더라도 이훈이 주관 시험관을 공개적으로 살해한 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입니다. 천음각의 규율에 따르면 그놈은 반드시 처벌받아야 합니다!”
그러자 전형우는 턱수염을 만지며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그때 문예린이 다시 나섰다.
“각주님, 이훈은 아직 우리 천음각의 정식 제자가 아닙니다. 그러니 우리 규율에 얽매일 필요가 없습니다. 이현무와의 사건은 개인 간의 원한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현무가 죽은 것은 실력 차이에서 비롯된 것일 뿐입니다!”
문예린의 말에 전형우의 눈빛이 반짝였다.
“예린의 말이 일리가 있어.”
하지만 한석 장로가 테이블을 세게 내리치며 외쳤다.
“문예린! 너는 천음각의 핵심 제자야. 그런 네가 감히 우리 문파의 규율을 무시하는 말을 해? 그런 위험한 사고방식은 천음각의 명예를 더럽히는 짓이야!”
“각주님, 문예린의 핵심 제자 자격을 박탈해 천음각의 기강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전형우는 차분히 웃으며 말했다.
“한석 장로, 너무 흥분하지 말게. 예린이는 어디까지나 우리 천음각을 위한 마음에서 그런 말을 한 것이니. 이훈 같은 인재는 지금 우리 문파에 꼭 필요한 인물임이 분명하다네.”
그는 천천히 걸음을 옮겨 한석 장로 앞으로 다가갔다.
전형우는 목소리를 낮추어 속삭였다.
“자네가 수련 중에 입은 내상을 치료하려면 동천복지에서 자라는 빙령초가 반드시 필요하지 않겠나? 이훈에게 그 빙령초를 구해오라고 하면 어떻겠나?”
전형우는무표정하게
바라는게
살인으로갚아야이훈은제동생의목숨값을치러야
잠시생각에잠긴전형우는고개를끄덕이며
네말이그러니네가직접이훈을죽이고
이문권의얼굴은순식간에새파랗게
이훈을그건자살하러가라는말이나
이훈과관련된소동은결국전형우의강력한결정으로
이훈은예상대로어떤처벌도받지
그가공개적으로이현무를살해할수있었던것은전형우가사건을무마할것을이미알고있었기
이훈은비록냉혹하고단호한성격이었지만철저히계산된행동을하는인물임을
천음각의권위를흔들만한큰사건에도그는흔들림없이자신의길을개척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