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156
제1156장
October 21, 2026
요염한 여인은 꽃잎이라도 흩날리듯 깔깔 웃으며 눈물 맺힌 듯한 맑은 눈동자에 물결 같은 빛을 담아 말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 한눈에 저의 정체를 알아채시다니요. 숨길 것도 없으니 말씀드릴게요. 저는 호문의 제자 미연이라 합니다.”
‘미연?’
이천후는 마음속으로 살짝 놀랐다. 그녀의 이름을 듣자 예상 밖이라는 듯 미세하게 눈썹이 움직였다.
미연, 그녀는 또 다른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바로 천호성녀, 호문의 손꼽히는 인물이었다.
전에 육연서가 그녀를 특별히 조심하라고 경고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미연은 고대 천호의 피를 이어받아 남자를 유혹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지닌 인물로, 그녀의 매혹적인 능력은 세상의 모든 남성을 굴복시킨다는 명성이 자자했다. 하지만 그녀는 겉모습만큼이나 속내가 어두운, 철저하게 위험한 요녀였다.
“아, 미연 님이시군요. 명성이 자자한 분이라 들었습니다. 그럼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이천후는 말을 마치자마자 고개를 숙이고 몸을 돌려 걸음을 떼었다.
그의 태도는 지극히 단호했다.
눈앞에 서 있는 미연은 진정한 여우 요괴라 할 수 있었다. 그녀의 몸 구석구석에서 풍기는 요염함은 그야말로 치명적이었다.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남자는 단 한 가지 운명을 맞이할 뿐이었다. 바로 ‘단명’이다!
더구나 그녀의 몸에서 느껴지는 성스러운 기운이 이천후를 더욱 신중하게 만들었다. 이질적인 그 기운은 그녀의 요염한 이미지와는 정반대였지만 강렬하게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었다.
이천후의 단호한 태도에 미연은 놀란 듯 아름다운 눈동자에 미묘한 빛을 띄었다.
천호의 피를 지닌 그녀는 자신의 매력에 절대적인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 그녀의 유혹에서 벗어날 남자는 없었다. 심지어 천재 중의 천재라 불리는 붕왕 진우조차 그녀의 유혹을 피하지 못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주변의 인간이든 요족이든 아니면 토착 생명체든 그녀 앞에서는 꼭두각시처럼 굳어버렸다. 그들은 마치 정지된 인형처럼 그녀를 바라볼 뿐이었다. 그러나 다른 이들이 흘리는 추태에 비교해 이천후는 전혀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것이 그녀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잠시만요.”
미연이 한 발 앞으로 나서자 그녀의 향기가 살랑거리는 바람에 실려왔다.
“무슨 일입니까?”
이천후는 고개조차 돌리지 않고 냉담하게 물었다.
“저와 김윤은 같은 편이 아니에요. 대사님께서 김윤을 처치하셨다니 놀랍긴 하지만 그것 때문에 적의를 품을 일은 없어요. 제가 부른 이유는 단지 대사님과 중요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입니다.”
미연은 절세의 미모를 자랑하는 얼굴에 진심을 담은 듯한 표정을 띄었다.
“그쪽은 요족이고 나는 인간이에요. 길이 다르면 동행할 수 없죠.”
이천후는 여전히 무표정한 얼굴로 말했다. 그의 말은 냉랭하고 감정이 배제된 신의 선언처럼 들렸다.
“대사님, 너무 편협하게 보지 마세요. 요족이든 인간이든 결국 이 세상의 모든 생명체일 뿐입니다.”
이천후는그녀의의도를간신히이해했으나그녀와협력할생각은
미연과협력하는것은호랑이와거래를하는것과분명자신이더큰피해를입을
난김윤과싸우면서부상을당분간은전투가사실나도그동굴을공략하고싶지만내상태로는무리라포기할수밖에
이천후는고개를저으며미연의제안을정중히
미연의맑은눈동자가그녀는이천후에게다가가서고개를살짝
대사님은매우용맹해보이는데어디가부상을당했다는지
그녀는고개를갸웃하고작고귀여운송곳니를드러내며미소이마에흘러내린실오라기같은머리카락이붉은입술옆에서살짝
그모습은사랑스럽고발랄해
이천후는그녀를흘낏쳐다보다심장이
그녀의살짝고개기울이는모습은김윤의최강기술